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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드는 동네, 우리를 만드는 동네
우리가 만드는 동네, 우리를 만드는 동네 / 조지 C. 갤스터 지음 ; 임업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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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드는 동네, 우리를 만드는 동네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46074378 93530 : \69,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DDC  
307.3362-20
청구기호  
307.3362 G178m임
저자명  
Galster, George C. , 1948-
서명/저자  
우리가 만드는 동네, 우리를 만드는 동네 / 조지 C. 갤스터 지음 ; 임업 옮김.
기타표제  
[원표제]Making our neighborhoods, making our selves
발행사항  
파주 : 한울아카데미, 2023
형태사항  
573 p. : 삽화 ; 24 cm
총서명  
한울아카데미 ; 2437
주기사항  
원저자명: George C. Galster
서지주기  
참고문헌(p. 507-558)과 색인(p.559-570) 수록
일반주제명  
이웃
기타저자  
임업 林業, 1969-
전자적 위치 및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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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저자  
갤스터, 조지 C.
가격  
\69,000
Control Number  
joongbu:652258
책소개  
동네변화의 동태적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사람 대 장소의 근본적인 관계를 재정립하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도시학자들은 동네가 정확히 무엇인지를 정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하지만 이처럼 답하기 힘든 실존적 질문 다음에는 “우리는 어떻게 하면 효율적이며 형평적인 동네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훨씬 더 모호한 규범적 질문이 뒤따른다. 이 책은 지금의 미국 동네가 사회적으로, 재정적으로, 정서적으로 충분히 효율적이고 형평적인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그것을 바꾸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깊이 있게 파고든다.
이 책에서 갤스터는 주택시장을 비롯해 우리를 둘러싼 공간적 기회구조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대안들을 제시하면서 사람 대 장소의 근본적인 관계를 재정립한다. 갤스터는 경제학, 사회학, 지리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계획학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분석틀에 기초하여 동네란 무엇인지, 동네는 어떻게 형성되는지, 동네는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제공해 주고 있다.

단순한 주택시장 분석이 아니라 동네변화의 동태적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장소와 사람 간의 상호 인과적 메커니즘을 고찰하다

『우리가 만드는 동네, 우리를 만드는 동네』라는 이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는 동네에 거주함으로써 우리의 동네를 만들고, 우리가 동네에 거주하는 순간 동네는 우리를 만든다. 우리 자신과 우리 동네는 계층 격차를 영속시키는 데 기여하는 상호 강화적인 누적인과 시스템에 함께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우리와 우리의 동네가 이처럼 서로 얽혀 있는 상호 인과적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얼핏 보면 이 책은 주택시장의 작동 원리를 정교한 방법론을 동원하여 이해하고자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조지 C. 갤스터가 이 책을 통해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바는 단순히 주택시장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우리의 동네를 만들 수 있듯이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가 우리 자신을 만들 수 있다는 동네변화의 동태적 과정과 그 메커니즘을 밝히는 것이다.


세계적인 석학이자 권위 있는 도시학자 조지 갤스터가
자신의 연구를 집대성한 이 책에서 시도한 차별적인 논의점

이 책의 저자 조지 C. 갤스터 교수는 대도시 주택시장, 거주지 분리, 동네변화의 동태적 과정, 동네효과, 도시빈곤 등을 주제로 지금까지 160편 이상의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하고 아홉 권의 저서를 발간한 도시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갤스터는 이전의 연구와 달리 이 책에서 몇 가지 차별적인 논의를 시도하고 있다.
첫째, 경제학, 사회학, 지리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계획학 등 여러 사회과학 분야로부터 제시된 다양한 패러다임, 개념, 증거에 기초하여 전체론적 관점에서 다학제적 접근을 시도한다. 특히 인간의 합리성과 비합리성이라는 양극단의 견해들 사이에서 상식적인 절충안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둘째, 다층적 관점에서 동네변화의 동태적 과정과 그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해 대도시, 로컬관할구역, 동네, 개인 등 네 가지 스케일이 상호 인과적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는 개념적 틀에 기초하여 하나의 통합된 방식으로 설명한다. 갤스터는 대도시 내 모든 동네의 전체 거주자들이 지닌 집계적 특성과 물리적 특성이 집합적으로 개인의 선택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진단한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대도시 전반의 주택시장과 상호 연결되어 있는 개별 가구와 주택 소유자가 수요자와 공급자로 함께 참여함으로써 시장이 형성되며, 시장신호는 다시 개인의 이동성, 점유형태,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셋째, 우리는 동네를 어떻게 만들며 동네는 우리를 어떻게 만드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여덟 가지의 명제를 제시한다. 외부에서 초래된 변화, 비대칭적 정보력, 인종적으로 코드화된 신호, 문턱효과의 연계, 비효율성, 비형평성, 다면적 효과, 불평등한 기회 등에 관한 명제들이 그것이다.
넷째, 동네변화의 동태적 과정을 이들 여덟 가지 명제로 명쾌하게 분석한 다음, 사실상의 시장실패를 해결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표적화된 공공정책이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략적 표적화 원리를 통해 가구와 주택 소유자의 자발적이지만 유인된 행동을 강조하고, ‘장소 속 사람’ 전략을 통해 동네의 사회경제적 지형을 바꿀 수 있는 구체적인 처방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공간적으로 국한된 동네지원 공공정책이 설령 성공적이라고 하더라도 빈곤 및 불평등 해소를 위한 만병통치약이라고 순진하게 믿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좋은 동네만으로는 빈곤과 불평등을 줄이기에 충분하지 않으며, 서로 다른 독립적인 실체들의 상승작용적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동네변화에 대한 학제 간 연구를 통합하고 경험적 가설을 개발함으로써
연구자에게는 비판적 통찰력을, 정책결정자에게는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하다

이 책은 갤스터가 동네변화의 동태적 과정, 대도시 주택시장, 도시빈곤 등을 주제로 일생 동안 연구한 결과를 집대성한 최종의 업적이자 최고의 성취이다. 이 책은 동네의 역동적인 변화과정과 그 과정에 참여하는 다양한 주체의 의사결정, 동네가 개인의 사회경제적 성취결과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함으로써 학술적으로나 실무적으로 유용한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은 사회과학 전반에 걸친 개념적 틀과 광범위한 증거를 종합함으로써 동네가 어떻게 그리고 왜 형성되고 변화하는지, 동네는 어떠한 경로를 통해 우리의 삶과 기회에 영향을 미치는지, 동네를 활기차고 포용적으로 만드는 데 정책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갤스터는 동네변화의 동태적 과정에 대한 방대한 학제 간 연구를 통합하고 동네변화에 대한 검정 가능한 경험적 가설을 개발함으로써 관련 연구를 진전시키고 있다. 나아가 높은 품질의 다양성 있는 안정적인 동네로 정의되는 공간적 기회구조를 창출하기 위해 설계된 일단의 전략을 제시한다. 갤스터 스스로 이 책을 자신의 연구 경력에서 이룬 정점으로 보고 있는 만큼, 이 책은 독자에게 통찰력 있고 깊이 있는 내용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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