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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차이를 넘어 품위 있게 공존하는) 어른의 대화 공부- [전자책]
(서로의 차이를 넘어 품위 있게 공존하는) 어른의 대화 공부- [전자책]
- 자료유형
- 전자책
- 240517102728
- ISBN
- 9791171711819 03180 : \333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DDC
- 150-23
- 저자명
- 요시노, 켄지
- 서명/저자
- (서로의 차이를 넘어 품위 있게 공존하는) 어른의 대화 공부 [전자책] 켄지 요시노, 데이비드 글래스고 지음, 황가한 옮김
- 기타표제
- [원표제]Say the Right Thing: : How to Talk About Identity, Diversity, and Justice
- 발행사항
- 서울 : 위즈덤하우스, 2024:( (북큐브네트웍스,, 2024))
- 형태사항
- 전자책 1책 : 천연색
- 주기사항
- 원저자명: Kenji Yoshino, David Glasgow
- 기타저자
- 글래스고, 데이비드
- 기타저자
- 황가한
- 기타형태저록
- (서로의 차이를 넘어 품위 있게 공존하는) 어른의 대화 공부, 9791171711819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로그인을 한후 보실 수 있는 자료입니다.
- 기타저자
- Yoshino, Kenji
- 기타저자
- Glasgow, David
- 가격
- \33300
- Control Number
- joongbu:649013
- 책소개
-
젠더, 인종, 종교, 빈부, 정치 성향…
말 한마디 잘못해 ‘나락’ 가기 무섭다면,
대화의 ‘민감도’가 높아질수록 식은땀이 흐른다면,
정체성 대화의 7가지 실전 규칙에 주목하라!
“이 책을 읽자마자 나를 위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정김경숙 전 구글 글로벌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요즘 시대를 정의하는 키워드 중 하나가 ‘다양성’이다. 수많은 사람이 자신의 젠더와 인종, 성적 지향과 성정체성, 종교와 정치 성향 등을 자랑스러워하고, 공개적으로 커밍아웃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새로운 대화법이다. 즉 거침없이 표현되고 쇄도하는 정체성을 세심하게 표현할 ‘어휘’, 설사 낯설고 이해되지 않더라도 불편함을 티 내지 않는 ‘말투’, 심지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더라도 상처 주지 않는 ‘태도’ 등을 배워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소통의 난도가 치솟을 수밖에 없다.
비슷한 이유로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기업들은 앞다퉈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나 최고다양성책임자를 선임하고 있다. 그들은 조직 내에서 정체성이 자유롭게 표현되도록 도울 뿐 아니라, 고객들의 정체성과 통하는 경영전략을 마련한다. 한편 연예인이나 정치인, 기업인이나 대중 강연자 등이 말 한마디 잘못했다가 뭇매를 맞고 커리어에 치명상을 입는 일 또한 심심치 않게 벌어진다. 정체성을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체성 표현 욕구가 강한 MZ세대와 나머지 세대 간의 갈등 또한 좋은 예다. 대화의 세대차는 흔들리는 동공과 멋쩍은 미소, 침묵으로 끝나기에 십상이다.
이 책은 정체성 대화가 독백이나 싸움, 회피로 끝나지 않도록 돕는다. 뉴욕대학교 법학대학원의 교수이자, ‘멜처 다양성·포용성·소속감 연구 센터’의 디렉터인 두 저자는, 메타부터 모건 스탠리까지 다양한 조직을 위해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정체성 대화에서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을 상담하며, 저자들은 누구나 바로 써먹을 수 있는 7가지 규칙을 수립했다. 이는 섬세해진 세상에서 세심하게 소통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술이다. 가족 모임을 망친 정치 토론, 조롱으로 탈선한 농담, 인격 모독으로 끝난 인사고과, 소수자에게 불쾌감만 준 과도한 친절 등으로 난처해본 사람이라면 이 책을 펼쳐보라. 지적으로 주장하고 우아하게 꼬집으며 용감하게 사과하는, 더 나은 사람의 대화법을 익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