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서브메뉴

어딘가에는 싸우는 이주여성이 있다
어딘가에는 싸우는 이주여성이 있다 / 지은이: 한인정  ; 사진: 서재현
Contents Info
어딘가에는 싸우는 이주여성이 있다
Material Type  
 단행본
ISBN  
9791188501298 03300 : \13,800
KDC  
332.276-6
DDC  
306.845-20
Callnumber  
306.845 한68ㅇ
Author  
한인정
Title/Author  
어딘가에는 싸우는 이주여성이 있다 / 지은이: 한인정 ; 사진: 서재현
Publish Info  
옥천군 : 포도밭(포도밭출판사), 2022
Material Info  
157 p. : 삽화 ; 20 cm
Subject Added Entry-Topical Term  
이주민[移住民]
Subject Added Entry-Topical Term  
여성 정책[女性政策]
Subject Added Entry-Geographic Name  
옥천[沃川]
Added Entry-Personal Name  
서재현
Electronic Location and Access  
로그인을 한후 보실 수 있는 자료입니다.
Price Info  
\13,800
Control Number  
joongbu:645753
책소개  
“쉬운 결정은 아니었습니다.
저희는 잘 살고 싶습니다. 지금 여기서.”

이주여성들은 차별과 편견을 일상적으로 겪는다. 무례한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묻는다. 그들이 떠나온 본국이 얼마나 가난한지, 본가는 얼마나 가난한지, 얼마 받고 시집왔는지, 그래서 본가에 얼마씩 송금하는지... 아무렇지 않게 묻는다. 이름을 부르지 않고 굳이 ‘베트남’, ‘월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처음 본 사이임에도 서슴없이 반말을 한다. 집에서는 모국어를 못 쓰게 한다. 모국어 사용을 금지당한 이주여성들은 자식에게도 자신의 모국어를 가르치지 못한다. 아이는 갈수록 한국말이 유창해지지만 이주여성은 한국말 익히기가 쉽지 않고, 결국 아이와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없는 단절이 생긴다. 아이는 점차 엄마에게 거리감을 느낀다.

여기, 더 이상 차별과 편견과 혐오에 당하지 않기로 결심한 이주여성들이 있다. 스스로 자신의 인권을 말하고, 혐오에 맞서겠다고 외치는 이들이 있다. 더는 친구를 잃지 않기로 다짐한 이들이 있다. 옥천군에 사는 이주여성들의 이야기다. 이들은 ‘나’로 살아가기를 희망한다. 누군가의 부인, 누군가의 며느리, 누군가의 엄마일 때만 ‘존재 가치’를 인정받았던 이주여성들은 이제 ‘나’로 살아가겠다고 외친다. 그러기 위해 이들은 어려움을 겪는 이주여성들을 찾아내고 다가가고 손을 잡았다. 옥천군결혼이주여성협의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서로를 지탱하는 이들, 편견과 핍박에 맞서 싸우며 서로 보살피는 옥천 이주여성들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New Books MORE
최근 3년간 통계입니다.

Detail Info.

  • Reservation
  • 캠퍼스간 도서대출
  • 서가에 없는 책 신고
  • My Folder
Material
Reg No. Call No. Location Status Lend Info
EM0406149 306.845 한68ㅇ 충청캠퍼스 대출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EM0406150 306.845 한68ㅇ c.2 충청캠퍼스 대출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 Reservations are available in the borrowing book. To make reservations, Please click the reservation button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Related books

Related Popular Books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