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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길은 참으로 모질다 : 세월호 희생자 어머니 산문집
그리운 길은 참으로 모질다 : 세월호 희생자 어머니 산문집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85818467 04810 : \14,000
- DDC
- 895.744-20
- 청구기호
- 811.46 유68ㄱ
- 저자명
- 유인애
- 서명/저자
- 그리운 길은 참으로 모질다 : 세월호 희생자 어머니 산문집 / 유인애 지음 ; 김병하 그림
- 발행사항
- 서울 : 굿플러스북, 2021
- 형태사항
- 208 p. : 천연색삽화 ; 21 cm
- 일반주제명
- 한국 현대 문학
- 일반주제명
- 수기(글)
- 기타저자
- 김병하
- 가격
- \14,000
- Control Number
- joongbu:595390
- 책소개
-
평범한 일상조차 절박하게 소원해야 하는 많은 이들이 있음을 잊지 않기 위하여...
2014년 4월 16일. 그날 이후 꽤 오랜 시간 우린 믿을 수 없는 현실에 같은 이유로 슬퍼하고, 같은 이유로 분노했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벌써 7년.
누군가에게는 그날의 아픔이 남긴 생채기가 아물기 충분한 시간이었을 것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이제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해야 할 때 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떠나보낸 이들은 아직 그 모진 슬픔의 시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단원고 2학년 이혜경 양의 어머니 유인애 씨 역시 하루하루 끝이 보이지 않는 긴 시간의 터널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얼마나 더 참고 참아가며 딸의 빈자리를 감내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사무치도록 그리운 딸을 생각하며 왈칵 쏟아질 듯한 눈물을 삼키며 행복했던, 사랑했던, 미안했던 기억들과 고통, 분노, 좌절, 상실감들이 시시때때로 반복되는 일상을 때론 한 편의 시로 때론 구체적인 일화로 담담하게 기록한 글 60편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