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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와 소리로 만나는) 전태일
(이야기와 소리로 만나는) 전태일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89898410 03810 : \10,000
- DDC
- 895.708-23
- 청구기호
- 811.082 이58ㅈ
- 저자명
- 이시백
- 서명/저자
- (이야기와 소리로 만나는) 전태일 / 이시백 ; 임진택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b, 2020
- 형태사항
- 126 p. ; 19 cm
- 주제명-개인
- 전태일 , 1949-1970
- 기타저자
- 임진택
- 기타서명
- 전태일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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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10000
- Control Number
- joongbu:587798
- 책소개
-
전태일 50주기를 맞아 이 시대의 자타가 공인하는 광대 임진택 명창이 〈판소리 전태일〉을 발표했다. 2020년 11월 21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초연이 있었다. 공연된 〈판소리 전태일〉 대본과 대본 작업 밑그림의 일환으로 씌어진 소설가 이시백의 소리소설 「전태일전」을 함께 묶어 『이야기와 소리로 만나는 전태일』을 도서출판 b에서 단행본으로 펴냈다.
임진택은 〈소리내력〉, 〈똥바다〉, 〈오적〉 등의 김지하 시를 판소리로 작창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바, 조영래의 『전태일 평전』을 읽고 나서도 ‘판소리로 만들고 싶다’는, 아니 만드는 정도가 아니라 ‘판소리로 새겨 놓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그런데 “거개의 판소리 명창들은 사설 창작에 약하고 훌륭한 문인들은 판소리를 전혀 모르는 정황에서 나는 별수 없이 혼자서 사설을 쓰고, 작창하고, 소리까지 하는 1인 3역을 맡아 할 수밖에” 없던 중 소설가 이시백을 만나 “소설가 특유의 통찰력으로 전태일을 바라보는 시점”을 얻게 되는데 그것이 이시백의 소리소설 「전태일전」이다.
〈판소리 전태일〉은 『전태일 평전』의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전태일의 글들과 전태일 친구들과 동료들의 증언을 참고하여 창작되었다. 산업화 시대 초기의 어둡고 암울한 노동 현실 속에서 탄탄한 현실 인식과 뜨거운 동료애를 바탕으로 헌신적인 투쟁을 펼쳐나가다 불꽃으로 산화한 한 청년의 아름다운 생애를 풍자와 해학이 질펀한 판소리 가락에 담았다. 이 판소리 사설을 읽어가노라면 전태일의 고뇌와 슬픔과 환희와 분노가 교차하며 전이되어 마음속이 뒤엉클어진다. ‘1장 이소선의 태몽’에서 시작하여 ‘15장 전태일의 마지막 편지(유언)-상여소리’까지 1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시백의 소리소설 「전태일전」 역시 조영래의 『전태일 평전』을 바탕으로 삼아 창작되었다. 말하자면 전태일의 일대기를 판소리 사설을 염두에 두고 재구성한 단편소설이다. ‘태초에 발이 있었다’ ‘태초에 허리가 있었다’ ‘태초에 불이 있었다’ 등의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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