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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꿈
마지막 꿈 / 페드로 알모도바르 지음  ; 엄지영 옮김
마지막 꿈

상세정보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59924323 03870 : \18,8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spa
DDC  
863.64-23
청구기호  
863.64 A451u엄
저자명  
Almodóvar, Pedro
서명/저자  
마지막 꿈 / 페드로 알모도바르 지음 ; 엄지영 옮김
기타표제  
[원표제]El Último sueño
기타표제  
[원표제]Último sueño
발행사항  
서울 : 알마(A), 2025
형태사항  
287 p. ; 22 cm
주기사항  
원저자명: Pedro Almodóvar
내용주기  
방문 -- 지나치게 많은 성별의 변화 -- 거울 의식 -- 아름다운 광녀 후아나 -- 마지막 꿈 -- 미겔의 삶과 죽음 -- 어느 섹스 심벌 여배우의 고백 -- 씁쓸한 크리스마스 -- 화산같이 살다간 이여, 안녕 -- 속죄 -- 공허했던 어느 하루의 기억 -- 나쁜 소설
키워드  
스페인문학 스페인소설 시그니처 테마
기타저자  
엄지영
기타서명  
방문
기타서명  
지나치게 많은 성별의 변화
기타서명  
거울 의식
기타서명  
아름다운 광녀 후아나
기타서명  
미겔의 삶과 죽음
기타서명  
어느 섹스 심벌 여배우의 고백
기타서명  
씁쓸한 크리스마스
기타서명  
화산같이 살다간 이여, 안녕
기타서명  
속죄
기타서명  
공허했던 어느 하루의 기억
기타서명  
나쁜 소설
전자적 위치 및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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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저자  
알모도바르, 페드로
가격  
\18,800
Control Number  
joongbu:662150
책소개  
전복과 파괴의 광기부터 운명과의 화해와 성찰까지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허구와 현실의 경계에서 변주하는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 고통과 희망의 심연

스페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영화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그는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스토리텔러이자 스타일리스트이다.
숱한 비극과 고통, 폭력과 억압으로 얼룩진 운명 속에서도 굴복하지 않는 이들의 삶을 화려하고 강렬한 미장센으로 표현해온 알모도바르가 그의 첫 단편소설집 《마지막 꿈》으로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마지막 꿈》은 그가 영화에서 보여준 감각적인 색채와 폭발적인 서사를 문학으로 되살려냄으로써 장르와 주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세계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에는 알마도바르의 자전적 이야기와 그의 영화의 근간이 된 12편의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다루고 있는 에피소드들에는 가톨릭 교회의 모순과 위선, 관능, 모성애, 고립 등 그가 영화에서 꾸준히 다루어온 시그니처 테마들이 등장하기도 하고(〈방문〉), 흡혈귀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 예수와 바라바 등 기존의 이야기 소재가 재해석되어 창조되기도 한다(〈거울 의식〉, 〈아름다운 광녀 후아나〉, 〈속죄〉). 이 작품들에서 우리는 알모도바르 특유의 유머와 도발, 발랄한 상상력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지만, 몇몇 작품(〈화산같이 살다간 이여, 안녕〉, 〈공허했던 어느 하루의 기억〉, 〈나쁜 소설〉)에서는 그가 살아오면서 체득한 삶에의 관조 혹은 성찰, 통찰을 목격하기도 한다. 특히 스스로 자신의 글 가운데 최고라고 평가한 〈마지막 꿈〉은 가난하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삶에 대한 긍정을 잃지 않았던 강한 어머니, “현실이 더 완전해지고, 더 즐겁고, 더 살기 좋아지려면 어떻게 픽션을 필요”로 하는지를 가르쳐준 그의 어머니에게 헌정하는 작품으로, 알모도바르의 많은 영화에서 묘사되었던 ‘모성성’을 떠올리게 하며 큰 여운과 감동을 남긴다.
이처럼 페드로 알모도바르는 오랫동안 소설을 써온 작가 못지 않은 깊이 있는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이에 영화평론가 정성일은 이렇게 말한다.

알모도바르는 서문에서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작가의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자신 있게 쓴다. 틀림없이 그랬을 것이다. 어떤 대목들은 영화의 장면들보다 훨씬 모호하고 섬세하다. 아마 누군가는 알모도바르가 소설가의 숲길을 가지 않고 영화감독의 강변을 따라 흘러간 것을 안타까워할 것이다. 영화의 편에 서 있는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소설에서 알모도바르를 훔쳐오는 데 성공한 것이다. 다만 이 한 권 정도는 양보할 수 있다. 그래도 아슬아슬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빨리 알모도바르의 다음 영화를 보고 싶다. 그래야 소설을 쓸 시간이 없을 것이다.

이렇게 《마지막 꿈》은 그가 쓰는 것(글), 촬영하는 것(영화), 그리고 살아내는 것(삶)이 맺고 있는 밀접한 관계를 훌륭하게 드러내보임으로써 50여 년에 걸쳐 구축해온 그의 예술 세계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알모도바르는 단 한 권의 책으로 자신이 얼마나 뛰어난 이야기꾼이자 작가인지를 증명해냈다.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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