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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 : 낯선 도시를 사랑하게 만든 낯선 사람들
낯선 사람 : 낯선 도시를 사랑하게 만든 낯선 사람들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99017603 02810 : \18,000
- DDC
- 811.66-20
- 청구기호
- 811.66 김67ㄴ
- 저자명
- 김은지
- 서명/저자
- 낯선 사람 : 낯선 도시를 사랑하게 만든 낯선 사람들 / 김은지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이름서재, 2025
- 형태사항
- 187 p. : 채색삽도 ; 18 cm
- 일반주제명
- 사진 에세이[寫眞--]
- 일반주제명
- 포토 에세이[photo essay]
- 일반주제명
- 기행 문학[紀行文學]
- 일반주제명
- 한국 현대 수필[韓國現代隨筆]
- 가격
- \18,000
- Control Number
- joongbu:660159
- 책소개
-
“편집자가 여행을 기록하는 법”
닳고 닳은 편집자의 첫 책이 여행 에세이라니!
“실례합니다, 혹시…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도를 아십니까’도 아니고 이게 무슨 소리냐고? 『낯선 사람』에 자주 등장하는 대사다.
편집자 출신의 작가는 여행 중 만난 사람들에게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일명 ‘러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를 핑계 삼아 낯선 사람들에게 다가가 말을 걸고, 다양한 사랑의 의미를 사진과 글로 기록했다. 스마트폰, 디지털 카메라 없이 오래된 필름 카메라만 덜렁 들고 떠났던 여행은 여러 사람의 손 글씨와 100여 장의 필름 사진으로 남았다. 아날로그 요소가 가득 담긴 이 책은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감성을 전한다.
『낯선 사람』은 텀블벅 펀딩을 통해 성공적으로 제작되었으며, 위워크 여의도점에서 ‘이달의 도서’로 선정되는 등 출간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영등포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최한 전시 〈일단 시작〉에서 책에 수록된 사진과 메시지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고, 관람객들이 표지 시안을 투표하며 제작 과정에 참여하기도 했다.
오래전 여행을 현재로 소환하는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다.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려는 여정을 담은 성찰의 기록이자, 자기 안의 경계를 깨고 ‘일단 시작’하고자 한 결과물이다. 독자들은 책장을 넘기며 낯선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자기만의 걸음으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