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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균형발전을 묻다 : 지역균형발전의 방향과 과제
청년에게, 균형발전을 묻다 : 지역균형발전의 방향과 과제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58988746 93300 : \14,000
- DDC
- 307.14-20
- 청구기호
- 307.14 이82ㅊ
- 저자명
- 이차희
- 서명/저자
- 청년에게, 균형발전을 묻다 : 지역균형발전의 방향과 과제 / 이차희 ; 고사론 ; 신휴석 지음.
- 발행사항
- 세종 : KRIHS(국토연구원), 2023
- 형태사항
- 175 p. : 천연색삽화, 도표, 초상 ; 25 cm
- 총서명
- 우리 국토·정책 시리즈 ; 6
- 서지주기
- 참고문헌 수록
- 일반주제명
- 지역 균형 발전[地域均衡發展]
- 기타저자
- 고사론
- 기타저자
- 신휴석 , 1974- , 申烋錫
- 통일총서명
- 우리 국토·정책 시리즈 ; 6
- 가격
- \14,000
- Control Number
- joongbu:654156
- 책소개
-
균형발전의 핵심 계층 ‘청년’, 어느 곳에 살더라도 꿈 펼칠 수 있어야
전주에서 나고 자란 정수경 대표(38세)는 일본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돌아와 5년째 ‘즐거운도시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즐거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무실 공동체를 운영하는 에너지 넘치는 그이지만 지역에서 청년 사업가로 일하는 어려움은 적지 않다.
“저는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창업했어요. 서른 살 때부터 창업해 일을 했는데, 당시에 지역 분들이 저를 어리게 보셔서 화장도 진하게 하고 정장만 입고 다녔어요. 저도 이 정도였는데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창업한 친구들은 일을 받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겠어요. (중략) ··· 이러한 악순환 속에서 많은 분이 창업 후 얼마 버티지 못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경우를 많이 접했습니다.”
균형발전정책이 20년 넘게 추진되었다. 관련 예산이 300조 이상 투입되었지만 수도권 집중의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 반면 지방은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지경이다. 인구감소시대의 수도권 집중은 수도권과 지방의 공멸, 즉 국가 소멸로 이어지는 문제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세계 최하위 수준이다. 인구감소를 넘어 국가 소멸 위기를 논해야 할 시점이다.
국가 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어떠한 균형발전정책이 필요할까? 청년 사업가 정수경 대표의 발언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한 좋은 단초를 제공한다. 그와 그의 후배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그간의 균형발전정책이 청년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고 청년의 자리를 내어주지 않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드러내기 때문이다.
《청년에게, 균형발전을 묻다》는 수도권 집중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년’과 ‘균형발전’의 관계를 살펴본다. 어떻게 하면 균형발전정책에 ‘청년’이라는 핵심적 정책 타깃에 초점을 맞출 수 있을까? 이러한 전환의 시작점은 청년에게 ‘묻는’ 것이다.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을 파악하여 전환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은 청년들이 느끼는 ‘균형발전’과 ‘지역’에서 ‘청년’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균형발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청년들이 바라보는 ‘지역’이 만물이 소생하는 봄으로, 혹은 겨울이라고는 오지 않을 것 같은 여름으로 되돌리기 위한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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