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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여자. 2- [전자책] : 20세기의 봄 : 조선희 장편소설
세 여자. 2- [전자책] : 20세기의 봄 : 조선희 장편소설
- 자료유형
- 전자책
- 240221105407
- ISBN
- 9791160405255 03810 : \23040
- DDC
- 895.735-23
- 저자명
- 조선희
- 서명/저자
- 세 여자. 2 - [전자책] : 20세기의 봄 : 조선희 장편소설 / 조선희 지음
- 판사항
- 개정판
- 발행사항
- 서울 : 한겨레출판, 2023:( (북큐브네트웍스,, 2024))
- 형태사항
- 전자책 1책 : 천연색
- 기타형태저록
- 세 여자, 9791160405255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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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23040
- Control Number
- joongbu:650184
- 책소개
-
조선희 장편소설. 이 소설은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됐다. 1920년대로 추정되는 식민지 조선, 청계천 개울물에서 단발을 한 세 여자가 물놀이를 하는 사진. 1990년 냉전시대의 마침표를 찍으며 한소수교가 이루어진 그 다음 해, 박헌영과 주세죽의 딸이며 소련의 모이세예프 무용학교 교수인 비비안나 박이 서울에 들어왔을 때, 그가 들고 온 여러 장의 사진 가운데 하나였다.
작가가 이 소설을 처음 구상한 것은 사진의 주인공 가운데 한 명인 허정숙을 발견한 힘이 컸다. 허정숙에 흥미를 가지고 들여다보다가 '신여성이자 독립운동가'라는 새로운 인물 군상이 눈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박헌영, 임원근, 김단야… 각각의 무게감은 다를지언정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한국 공산주의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들이다. 그런데, 이들의 동지이자 파트너였던 주세죽, 허정숙, 고명자 이 여성들은 왜 한 번도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을까. 이 소설은 우리가 몰랐던 세 명의 여성 혁명가, 그들의 존재를 담담히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