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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의 신호
패배의 신호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96554866 03860 : \19,8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fre
- DDC
- 843.914-20
- 청구기호
- 843.914 S129c장
- 저자명
- Sagan, Françoise
- 서명/저자
- 패배의 신호 / 프랑수아즈 사강 ; 장소미 옮김
- 기타표제
- [원표제]La chamade : roman
- 발행사항
- [서울] : 녹색광선, 2022
- 형태사항
- 263 p. : 삽화 ; 20 cm
- 일반주제명
- 프랑스 문학
- 주제명-지명
- Paris (France) Fiction
- 기타저자
- 장소미
- 기타저자
- 사강, 프랑수아즈
- 가격
- \19,800
- Control Number
- joongbu:647964
- 책소개
-
“태양, 해변, 한가로움, 자유… 이게 우리가 누릴 것들이야, 앙투안. 우리도 어쩔 수가 없다고. 그게 우리의 정신에, 피부에 뿌리 박힌 걸. 어쩌면 우린 사람들이 타락했다고 말하는 그런 사람들일지도 몰라. 하지만 난 그렇지 않은 척할 때, 더 타락했다는 기분을 느껴.”
젊고 아름다운 서른 살의 루실은 그녀보다 연상인 부유하고 세련된 신사 샤를과 동거하며 샤를 덕분에 삶의 물질적 제약에서 해방되어 자유를 누린다. 어느 날 루실은 샤를과 함께 참석한 사교 모임에서 그녀와 동갑이며 누가 봐도 미남인 편집자 앙투안을 만난다. 앙투안 또한 그보다 열 살 이상 연상인 사교계의 권력자이며 전설 같은 존재 디안과 동거한다. 서른 살의 늙은 어린애들인 루실과 앙투안은 연회장 한복판에서 둘만이 감염된 미친 듯한 웃음을 공유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랑과 쾌락에 빠져든다. 이 두 사람에게 각각 깊은 열정을 간직한 보호자이자 어른들인 샤를과 디안의 고뇌와 고통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