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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니를 뽑다
젖니를 뽑다 / 제시카 앤드루스 지음  ; 김희용 옮김
Contents Info
젖니를 뽑다
Material Type  
 단행본
ISBN  
9791168341807 03840 : \16,800
Language Code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DDC  
823.914-20
Callnumber  
823.914 A567m김
Author  
Andrews, Jessica
Title/Author  
젖니를 뽑다 / 제시카 앤드루스 지음 ; 김희용 옮김
Original Title  
[원표제]Milk Teeth
Publish Info  
서울 : 인플루엔셜, 2024
Material Info  
383 p. ; 21 cm
Subject Added Entry-Topical Term  
영미 현대 소설
Index Term-Uncontrolled  
영미소설 영미문학
Added Entry-Personal Name  
정희용
기타저자  
앤드루스, 제시카
Price Info  
\16,800
Control Number  
joongbu:646510
책소개  
92년생 포티코상 수상 작가가 그려내는
젖니를 뽑아내듯 시리고 아린 삶과 사랑의 자국들

27세에 데뷔작으로 포티코상을 수상하며 MZ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떠오른 제시카 앤드루스의 소설이 한국 독자들에게 처음 소개된다. 2023년 영국 왕립문학상 최종후보에 오른 최신작 《젖니를 뽑다》는 1992년생 작가의 새롭고 감각적인 목소리로, 불안한 청춘의 강렬하고 도발적인 삶과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스물여덟 살 여성 ‘나’가 ‘당신(연인)’을 향해 써내려간 글의 형식으로 된 이 작품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 애쓰며 성장하는 20대 여성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는 종종 투명인간이 되어 거리를 활보하는 꿈을 꾸곤 했다." 《젖니를 뽑다》에서 '나'는 어린 여성의 목소리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하지 않으려면 몸이 더 작아져야 한다고 믿으며, 욕망을 억누르며 살아간다. 그런 그녀의 삶에 등장한 ‘당신’이라는 존재는 숨겨온 욕망을 깨우며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바르셀로나 태양 아래 환한 세상으로 그녀를 이끄는 한편 상처와 수치심으로 얼룩진 과거의 장면들 또한 눈앞에 불러온다. 소설에서 ‘젖니(milk teeth)’는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아직 벗어나지 못한 상처와 미숙함을 은유한다. 뽑아내지 못한 젖니를 지닌 채 살아가는 흔들리는 존재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그려낸 이 소설은, 불안정한 삶 속에서 자기만의 자리를 찾고자 애쓰며 살아가는 오늘의 한국 독자들에게 위로를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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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 No. Call No. Location Status Lend Info
EM0406755 823.914 A567m김 충청캠퍼스 대출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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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0406756 823.914 A567m김 c.2 충청캠퍼스 대출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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