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와 조도로프스키, 두 예술계 거장이 탄생시킨 SF 명작
뛰어난 삽화와 플롯, 세대를 초월하는 창작자들의 필독서

Alejandro Jodorowsky와 Mœbius의 사이키델릭 블록버스터
잉칼을 찾아 나선 하급 사립탐정 존 디풀의 모험을 그린 Sci-Fi 그래픽 노블

타락한 디스토피아 세계의 하급 탐정 존 디풀은 ‘잉칼’이라는 고대의 신비로운 유물을 발견한 이후로 삶이 완전히 뒤바뀌게 됩니다. 존 디풀의 모험은 그를 은하계의 가장 위대한 전사인 메타바론과 충돌하게 하고 테크노 계급의 강력한 힘과 맞서게 합니다. 이러한 존 디풀의 여정은 자신의 생존뿐만 아니라 전체 우주의 존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주적인 균형의 이야기입니다. 2023년 〈잉칼〉은 아폴로 북스에 의해 다시 한국에 정식 발간됩니다.

「잉칼」은 1980년, 프랑스 잡지 Metal Hurlant 에 연재되기 시작한 그래픽 노블(Graphic Novel) 시리즈입니다. 프랑스어에서 11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수십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역사상 최고의 그래픽 노블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잉칼」은 1970년대 초부터 조도로프스키가 감독하고 장 지로(뫼비우스)가 디자인하였으나, 당대의 한계로 인해 완성되지 못한 영화 프로젝트 ‘듄(Dune) 의 컨셉과 아트웍(Artwork)을 포함하고 확장하는 역사적인 작품이기도 합니다.

긴 시간동안 SF 매니아 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은 책으로, 현재까지도 높은 소장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아폴로 북스에 의해 다시 발간되는 「잉칼」은 하드커버 양장본으로 소장용으로도 훌륭합니다. 총 6권의 원서 중 1,2,3권을 합본하여 ‘잉칼1’로 먼저 선보입니다.
*추후 4,5,6편을 합본한 ‘잉칼2’를 이어서 출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