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AI 비서 시대, 만능 해결사 챗GPT-4와 함께 일하기

놀랄 만큼 쉬운 ChatGPT 활용법
챗GPT와 썸타기

검색의 시대에서 인공지능(AI) 대화의 시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멀티모달(multi-modal: 시각, 청각을 비롯한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정보를 주고받는 개념)’ AI가 일상화되는 AI 비서의 시대가 코앞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챗GPT-4를 탑재한 ‘빙(Bing)’을 전면 공개한 데 이어 구글이 ‘팜(PaLM)2’를 채택한 인공지능 챗봇 ‘바드(Bard)’를 대대적으로 공개하였고 챗GPT-4에서는 이미지 생성 AI로 ‘달리(DALL-E)’를, 구글은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를 채택하였고 양쪽 모두에서 각종 API와 플러그인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제 챗GPT의 어떤 프롬프트를 써서 어떤 도움을 받아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 내느냐가 진짜 중요해졌다.
이 책은 최신 챗GPT-4를 온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챗GPT 메뉴의 의미부터 구글 웹스토어에서 챗GPT 확장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안내하고 다양한 예제도 보여준다. 엑셀 코파일럿 예제, RSS를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불러와서 편집하는 예제, 깃허브를 통째로 학습했다는 챗GPT가 파이썬 코드를 생성하는 예제, 로고를 SVG 파일로 저장하여 편집하는 예제 등 참신하고 디테일한 프롬프트가 가득하다. 소프트한 예제도 많다. 그림도 그리고 배경 음악(BGM)도 만들고 번역도 하고 시험 문제도 출제하고 정답과 해설도 받아내고, 영어 회화도 공부하고 요리 레시피도 얻고 연설문도 작성하고, 우리 기관의 로고도 만드는 등 언제 어디서나 도움 되는 만능 챗GPT가 바로 여러분 앞에 있다. 발표가 예정된 MS의 코파일럿과 엑셀 기능도 엿볼 수 있고 챗GPT-4가 아예 탑재된 뉴 빙(New Bing)의 검색 기능까지 최신 챗GPT 4.0으로 인공지능 대화의 장점을 한껏 맛볼 수 있다.
챗GPT-4를 유능한 업무 파트너로 두고 다가오는 AI 비서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책으로 추천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