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동자동, 당신이 살 권리 : 쪽방촌 공공개발과 주거의 미래
동자동, 당신이 살 권리 : 쪽방촌 공공개발과 주거의 미래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69090971 93380 : \16,000
- KDC
- 335.8-6
- DDC
- 362.509519-20
- 청구기호
- 362.50951 빈15ㄷ
- 단체저자
- 빈곤의 인류학 연구팀
- 서명/저자
- 동자동, 당신이 살 권리 : 쪽방촌 공공개발과 주거의 미래 / 빈곤의 인류학 연구팀 지음 ; 조문영 엮음
- 발행사항
- 파주 : 글항아리, 2023
- 형태사항
- 253 p. : 삽화 ; 20 cm
- 주기사항
- 2023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도서
- 주기사항
- 이 책은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에서 2022학년도 1학기에 진행된 <빈곤의 인류학> 연구 프로젝트를 토대로 쓰임
- 주기사항
- 빈곤의 인류학 연구팀: 강미현, 강우향, 김명재, 김민재, 김진하, 김홍준, 류서영, 문유빈, 문해민, 박경찬, 박동찬, 박주현, 반제연, 방예원, 서주은, 신예진, 윤지현, 윤채원, 이유진, 이지원, 이채윤, 이호재, 임지현, 최명빈, 황규철, 황인선, 조문영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239-249)과 색인(p. 251-253) 수록
- 일반주제명
- 주거환경선사업
- 일반주제명
- 도시빈민
- 기타저자
- 조문영
- 기타저자
- 강미현
- 기타저자
- 강우향
- 기타저자
- 김명재
- 기타저자
- 김민재
- 기타저자
- 김진하
- 기타저자
- 김홍준
- 기타저자
- 류서영
- 기타저자
- 문유빈
- 기타저자
- 문해민
- 기타저자
- 박경찬
- 기타저자
- 박동찬
- 기타저자
- 박주현
- 기타저자
- 반제연
- 기타저자
- 방예원
- 기타저자
- 서주은
- 기타저자
- 신예진
- 기타저자
- 윤지현
- 기타저자
- 윤채원
- 기타저자
- 이유진
- 기타저자
- 이지원
- 기타저자
- 이채윤
- 기타저자
- 이호재
- 기타저자
- 임지현
- 기타저자
- 최명빈
- 기타저자
- 황규철
- 기타저자
- 황인선
- 기타저자
- 조문영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로그인을 한후 보실 수 있는 자료입니다.
- 가격
- \16,000
- Control Number
- joongbu:638738
- 책소개
-
서울 최대 쪽방촌이자
빈곤ㆍ주거ㆍ개발의 모순이 응축된 ‘핵심 현장’ 동자동,
그곳의 시계는 2021년 2월에 멈춰 있다
도시빈민의 주거 역사를 새로 쓴
획기적인 공공개발이 발표됐음에도
기약이 없는 집과 유예되는 공공의 미래
-빈자를 향한 ‘느린 폭력’에 맞서 주거권을 외치다
공공임대주택에의 염원을 권리로 쟁취해내고자 기울인 오랜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집을 둘러싼 한국 사회의 공론장은 늘 부동산만을 전면에 내세웠고, 소유주의 재산권이 인간의 주거권에 선행한다는 주장을 공리로 만들었다. 그러던 중 정부가 동자동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 살던 곳에서 거듭 쫓겨나다 쪽방촌에 정착하게 된 주민들도, 오랫동안 주거권 실현을 위해 싸워온 반反빈곤운동 단체들도 “희망이란 걸 가져봤다”. 하지만 정부의 발표는 이제 쪽방촌 주민들 사이에서 희망고문으로 불린다.
동자동은 더 이상 서울시 용산구의 한 행정구역, 가난한 사람들이 밀집한 특정 동네로만 정의되지 않는다. 그곳은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넘어선 지 오래인데도 누군가는 가난하다는 이유만으로 창문 없는 고시원, 원룸, 반지하에서 주검으로 발견되는 나라, 팬데믹과 기후재난이 전면화됐음에도 성장, 개발, 부동산 서사가 공론장을 잠식한 나라에서 미래를 논하는 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되묻는 현장이다. _「들어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