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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의 세계 : 저울과 자를 든 인류의 숨겨진 역사
측정의 세계 : 저울과 자를 든 인류의 숨겨진 역사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72918172 03900 : \22,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DDC
- 530.8109-20
- 청구기호
- 530.8109 V772b장
- 저자명
- Vincent, James
- 서명/저자
- 측정의 세계 : 저울과 자를 든 인류의 숨겨진 역사 / 제임스 빈센트 지음 ; 장혜인 옮김
- 기타표제
- [원표제]Beyond measure : the hidden history of measurement from cubits to quantum constants
- 발행사항
- 서울 : 까치, 2023
- 형태사항
- 440 p. : 삽화 ; 22 cm
- 주기사항
- 원저자명: James Vincent
- 주기사항
- 색인 수록
- 일반주제명
- Weights and measures History
- 일반주제명
- Measurement History
- 기타저자
- 장혜인
- 기타저자
- 빈센트, 제임스
- 가격
- \22,000
- Control Number
- joongbu:638316
- 책소개
-
손으로 숫자를 세던 과거부터 우주의 깊이를 측정하는 오늘날까지
만물을 세고 재고 달며 세계를 이해한 인류의 모든 순간들
우리는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언제나 주변의 모든 것을 재고 가늠해보면서 살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시간을 확인하고, 음식을 먹을 때에는 칼로리를 생각해보면서 체중 변화에 신경을 쓰며, 물건을 사기 전에는 크기를 확인한다. 금액이라는 단순명쾌한 단위를 기준으로 삼아서 ‘가성비’를 따지는 일도 실은 측정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지금 측정의 세계에 살고 있다.
이 책은 공기나 물처럼 일상에 너무 깊이 관련되어 있어서 오히려 눈에 보이지 않고 체감하기 어려운 측정을 주인공으로 삼는다. 저자는 인류가 처음으로 숫자를 세고 기록하기 시작하면서 마침내 다른 동물들과 달라졌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그때부터 측정은 우리 삶의 아주 가까운 곳에서 우리와 함께 발전했다. 인류는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으로 측정하며 세계를 이해하기도 했지만, 그 반대로 이미 널리 쓰이던 척도가 세상의 한계를 설정하기도 했다. 이 책은 인류와 측정이 서로 얽히며 발전해온 과정을 역사적으로, 과학적으로, 문화적으로, 때로는 철학적으로 살피며, 우리를 사로잡은 측정의 세계와 그 너머를 촘촘하게 엮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