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65702236 43810 : \17,000

KDC  

813.7-6

DDC  

811.3608-20

청구기호  

811.3608 안45ㄱ

저자명  

안보윤

서명/저자  

공존하는 소설 / 안보윤 외

발행사항  

서울 : 창비, 2023

형태사항  

270 p. ; 21 cm

내용주기  

밤은 내가 가질게 안보윤 -- 에트르 서유미 -- 빙하는 우유 맛 서고운 -- 고백 최은영 --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김숨 -- 공원에서 김지연 -- 백은학원연합회 회장 경화 조남주 -- 중국어 수업 김미월

일반주제명  

한국 단편 소설[韓國短篇小說]

기타저자  

안보윤 , 1981-

기타저자  

서유미 , 1975-

기타저자  

서고운

기타저자  

최은영 , 1984-

기타저자  

김숨 , 1974-

기타저자  

김지연

기타저자  

조남주 , 1978-

기타저자  

김미월 , 1977- , 金美月

기타저자  

이혜연

기타저자  

김선산

기타저자  

김형태

기타서명  

밤은 내가 가질게

기타서명  

에트르

기타서명  

빙하는 우유 맛

기타서명  

고백

기타서명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기타서명  

공원에서

기타서명  

백은학원연합회 회장 경화

기타서명  

중국어 수업

가격  

\17,000

Control Number  

joongbu:636340

책소개  

“내가 지닌 굴곡과 이선이 지닌 굴곡을 어찌어찌 잘 맞춰 보면 평면이 되는 순간도 오지 않을까. 선이니 악이니 그런 것 말고 그저 평온하게 나란히 있을 수 있는 순간이.”

각자 따로가 아닌 같이 함께를 바라는 이야기들

사회적 약자를 테마로 한 단편 소설 8편을 엮은 『공존하는 소설』이 출간되었다. 소설집에는 안보윤, 서유미, 서고운, 최은영, 김숨, 김지연, 조남주, 김미월 작가가 그려 낸 아동,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지난 3년 간의 코로나-19 상황은 우리가 외면하고 있었던 사회적 약자들이 얼마나 위태롭고 아슬아슬한 처지에 놓여 있는지 드러냈다. 이들을 향해 평소라면 쉽게 드러내지 못했을 혐오의 말들도 거침없이 쏟아져 나왔다. 사회적 약자가 살아가는 모습은 그 나라의 수준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는데, 최근 우리 사회를 보면 곳곳에서 불길한 징후가 감지된다. 위기의 시대에 연결과 연대의 중요성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어쩌면 ‘공존’만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이고 관용적인 세상을 만드는 유일한 길일 것이다.

우리는 타인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 그렇지만 문학은 우리를 타인의 삶으로 인도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영역을 확장시킨다. 독자들이 『공존하는 소설』에 실린 이야기들을 읽어 가며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무엇인지 질문하고 고민하며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은 창비교육 테마 소설 시리즈의 열 번째 책으로, 노동을 주제로 한 『땀 흘리는 소설』, 재난을 주제로 한 『기억하는 소설』,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숨 쉬는 소설』 등의 후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