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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주의 : 1894년 이후부터 지속된 우리의 사회적 현상
헌법주의 : 1894년 이후부터 지속된 우리의 사회적 현상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59055805 03300 : \25,000
- DDC
- 3011-20
- 청구기호
- 342.1 이74ㅎ
- 저자명
- 이정호
- 서명/저자
- 헌법주의 : 1894년 이후부터 지속된 우리의 사회적 현상 / 이정호 지음
- 기타표제
- [대등표제]Constitutionalism
- 발행사항
- 서울 : 소명, 2023
- 형태사항
- 300 p. : 삽도 ; 21 cm
- 서지주기
- 주석: p. 274-300
- 가격
- \25,000
- Control Number
- joongbu:633856
- 책소개
-
대한민국에 헌법이 살아있게 된 역사적 측면이 품고 있는 사회적 현상
생태사나 산림사와 연결하여 과학기술학 연구를 해온 저자는 사회적 현상을 분석하고 과학기술학에 필요한 법제사적 기준을 마련하고자 했으며, 나아가 문화적 및 법제사적 맥락을 함께 짚어본다.
전통법과 근대법의 교차점 시기의 1908년 발행한 『법규유편』이라는 근대 기초법전의 재발견으로 인해 집필이 촉발된 이 책은 우리 헌법이 1919년 처음 제정된 후 헌정 100주년을 넘겼다는 중요한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여, 현대의 정치, 사회를 비롯하여 일상 속에서 헌법이 갖는 영향과 의미를 밝혀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전통 법제의 측면에서 볼 때 조선이라는 전근대 국가는 태조 때부터 고종 때까지 기초법전을 가지고 500년 이상을 통치했다. 조선은 법치국가였으며 동시에 예치국가였다.
고종이 작성한 ‘홍범 14조’는 24년 후인 1919년에 제정된 대한민국 임시헌장의 원형이 되는 헌장Charter으로 기초법전 『법규유편』에서 헌법적 성격의 구속력을 가지고 있었다.
1948년 헌법을 개정제정한 세대의 독립운동가 출신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이 대한민국을 ‘건국’한다는 개념보다는 1919년 건립된 대한민국을 ‘재건’한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었고, 이를 1948년 제헌헌법 전문에 남기고 있음은 근대사 속의 중요한 사실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