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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헤테로토피아는 어떻게 기억되는가
문학의 헤테로토피아는 어떻게 기억되는가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67970848 93800 : \21,000
- DDC
- 895.71009-20
- 청구기호
- 811.09 김78ㅌ
- 서명/저자
- 문학의 헤테로토피아는 어떻게 기억되는가 / 김지율 지음
- 발행사항
- 고양 : 국학자료원, 2022
- 형태사항
- 282 p. ; 24 cm
- 주기사항
- 국학자료원·새미·북치는마을·LIE는 국학자료원 새미의 브랜드임
- 서지주기
- 참고문헌 수록
- 일반주제명
- 한국 현대시[韓國現代詩]
- 일반주제명
- 시 평론[詩評論]
- 기타저자
- 김지율 , 1973-
- 가격
- \21,000
- Control Number
- joongbu:632926
- 책소개
-
문학은 우리 삶의 한 공간이자 플랫폼이다. 우리는 현실적 장소이자 가상의 공간인 문학을 통해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만의 고유한 내면적 공간을 만들며 살아간다. 우리가 새롭고 의미 있는 장소들을 통해 현실을 다르게 경험하고 재발견하는 것처럼 문학의 공간도 마찬가지다. 한 작품 속에 드러나는 탈공간화, 무장소성 그리고 대안 공간이나 잃어버린 장소에 대한 모색과 창조는 기존과 다른 공간과 장소를 작품 속에 그려낸다. 때문에 그 장소들은 서로 겹치고, 대립되며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해석을 요구한다.
이처럼 경계를 넘어 ‘다른’ 삶을 상상하고 꿈꾸고 사유할 수 있는 공간, 우리의 삶을 바꾸고 유토피아적인 꿈과 욕망을 이 현실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장소, 개인과 공동체가 혹은 공동체와 공동체 간의 경계를 허무는 공간, 세계를 향해 무한히 열려있으며 문학의 가능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현실에 이의 제기를 하며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는 반(反)공간으로서의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