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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복과의 대화 :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에서 라이벌과 민군관계
제복과의 대화 :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에서 라이벌과 민군관계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72733737 94390 : \36,000
- ISBN
- 9788972731399(세트) 94390
- DDC
- 306.27-20
- 청구기호
- 306.27 김15ㅈ
- 저자명
- 김광진
- 서명/저자
- 제복과의 대화 :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에서 라이벌과 민군관계 / 김광진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서강대학교출판부, 2021
- 형태사항
- 393 p. : 삽화, 도표, 초상 ; 24 cm
- 총서명
- 서강학술총서 ; 133
- 주기사항
- '서강학술총서'는 SK SUPEX 기금의 후원으로 제작됨
- 주기사항
- 2022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도서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384-390)과 색인(p. 391-393)수록
- 일반주제명
- 민군관계
- 통일총서명
- 서강학술총서 ; 133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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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36,000
- Control Number
- joongbu:619794
- 책소개
-
전쟁에서의 도전에 대한 국가적 대응은 라이벌 국가들이 마주했던 전략 환경과 함께 국가 별 제복과의 대화 특징에 의해 결정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서부 전선의 라이벌이었던 독일과 영국은 전략 환경은 유사했으나 제복과의 대화 특징에서는 큰 차이가 있었다. 독일과 영국의 비교에서 제복과의 대화 특징 차이가 전쟁의 복잡성을 고려해야 하는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은 분명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소전쟁의 라이벌이었던 나치 독일과 공산주의 종주국 소련은 전략 환경 요인 뿐 아니라 제복과의 대화 특징에서도 유사한 면이 많았다. 그러나 전쟁이 진행되면서 독일과 소련의 제복과의 대화 특징에서 발생하기 시작한 차이점은 독일이 아닌 소련에서 전쟁 중 적으로부터의 학습이 가능하도록 해주었다. 전쟁 중 적으로부터의 학습의 주체는 소련 붉은 군대였고, 학습의 모델은 전격전을 수행하는 독일의 전쟁 수행체계였다. 제2차 세계대전 태평양 전쟁에서 라이벌이었던 일본과 미국은 전략 환경과 제복과의 대화 특징 모두의 차이로 인해 전쟁의 도전에 대한 국가적 대응에도 큰 차이가 발생했다. 그리고 전쟁 중 적으로부터의 학습 역시 미국에서만 이루어졌다.
제복과의 대화에서 민간 분야 또는 군사 분야 중 어느 한쪽의 과도한 지배는 전쟁의 바람직한 결과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제1, 2차 세계대전 사례에서 전쟁의 승자이기도 했던 국가들이 어느 한 방향으로 극단적이지 않은 제복과의 대화 특징을 지녔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