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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과학 및 사회과학의 논리와 방법론
문화과학 및 사회과학의 논리와 방법론 / 막스 베버 지음 ; 김덕영 옮김
문화과학 및 사회과학의 논리와 방법론

상세정보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64452431 93300 : \45,0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ger
DDC  
300.72-20
청구기호  
300.72 W375z김
저자명  
Weber, Max , 1864-1920
서명/저자  
문화과학 및 사회과학의 논리와 방법론 / 막스 베버 지음 ; 김덕영 옮김
기타표제  
[원표제]Zur Logik und Methodik der Kultur- und Sozialwissenschaften
발행사항  
서울 : , 2021
형태사항  
821 p. ; 23 cm
총서명  
막스 베버 선집 ; 1
주기사항  
원저자명: Max Weber
서지주기  
참고문헌과 색인 수록
일반주제명  
사회 과학 방법론[社會科學方法論]
일반주제명  
논리[論理]
기타저자  
김덕영 , 1958- , 金德榮
통일총서명  
막스 베버 선집 ; 1
전자적 위치 및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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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저자  
베버, 막스 , 1864-1920
가격  
\45,000
Control Number  
joongbu:619661
책소개  
현대 사회과학의 ‘방법론적 토대’ 구축: 베버로부터 진정한 사회과학이 시작되다!

막스 베버의 방법론은 문화과학적, 사회과학적 방법론에 대한 논의에서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해 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그처럼 다양하게 해석되거나 수용되고 지속적으로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무수한 비판을 받거나 심지어 오해를 받아온,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방법론도 없을 것이다. 이에 대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아마도 베버의 방법론이 아주 복잡하고 난해하다는 점을 우선적으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와 더불어 베버는 전문적인 방법론자도 아니었으며, 아니 자신을 한번도 방법론자로 생각한 적이 없었으며, 따라서 체계적인 방법론을 구축할 의도도 없었고 체계적인 기획 아래 방법론에 대한 저술을 하지도 않았고 서평, 비판, 토론 등의 형식을 빌려 산발적으로 자신의 방법론적 견해와 입장을 제사한 점을 또 다른 중요한 이유로 들 수 있을 것이다. 이로 인해 베버의 방법론은 가뜩이나 복잡하고 난해한 데다 전문적인 방법론적 저작들에서 기대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통일적인 접근마저 어렵게 하고 있다.

베버 방법론: 지성사적 의미에서 특히나 거대한 지적 보고(寶庫)이자 채석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버는 지금까지 그 누구보다도 문화과학과 사회과학에 대한 방법론적 논의와 연구에 강한 자극과 도전이 되어왔고, 풍부한 소재와 자양분을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베버가 문화과학적, 사회과학적 인식의 본질과 특성을 정확하게 간파하고 이 인식에 적합한 인식론적 논거를 제시한 다음 이 인식을 구성하는 다양한 방법론적 요소를 발전시켰다는 사실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베버의 방법론에서는 인식의 철학적, 인식론적 토대, 이해와 설명, 이념형, 개념과 대상의 관계, 문화과학적/사회과학적 인식의 주관성과 객관성 그리고 명증성과 타당성, 이론과 경험, 가치판단과 가치자유, 비교연구, 경험과학적 인식의 범위와 한계, 이론과 실천 등의 문제가 소용돌이치고 있으며, 더 나아가 한편으로 칸트 이후의 다양한 철학적 조류와 다른 한편으로 - 경제학, 역사학, 문헌학, 심리학, 미학, 언어학, 생리학, 사회학, 법학 그리고 심지어 자연과학 등의 다양한 과학적 조류가 비판적으로 종합되고, 아니 - 헤겔식으로 말하자면 - 지양되고 있다. 그리하여 베버의 방법론은 체계적 측면에서나 역사적 측면에서나, 즉 방법론에 대한 이론적 논의의 측면에서나 발달사적 또는 지성사적 논의의 측면에서나 거대한 지적 보고이자 채석장이 아닐 수 없다.

독일 역사학파 경제학자들에 대한 ‘아버지 살해’를 통해 새로운 학문 토대 구축!

이 책에 실린 다섯 편의, 또는 일곱 편의 논문에는 베버 당대의 학자들을 비롯해 150여 명이 그이 비판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처럼 베버가 수많은,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이론가들을 언급하는 이유는, 기존의 -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칸트 이후의 - 다양한 철학적, 과학적 조류에 대한 중간결산을 하면서, 달리 표현하자면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취하면서, 그리고 취한 것은 나름대로의 관점과 방식에 따라 종합하면서 자신의 방법론을 발전시키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창조적 절충주의’였다.
특히 베버는 빌헬름 로셔와 카를 크니스 등 독일 역사학파 경제학자들의 논의를 중점적으로 비판하는데, 그것은 바로 역사적 방법에 입각한 인간과 그 행위에 대한 경험과학적, 경제학적 분석과 설명을 표방하고 나선 이들의 인식론적 근거가 헤겔의 범논리주의와 유출론의 아류와 잔재에 불과했으며, 따라서 문화과학과 사회과학의 논리적 전제조건을 제시할 수 없다는 것이 베버의 논지이다. 물론 베버는 이들을 비판하면서도 ‘역사적 방법’이라는 값진 유산을 물려받는다. 베버는 이를 카를 멩거에 의해 창시된 오스트리아학파의 이론경제학과 결합하여 - 요컨대, 베버는 오스트리아 이론경제학은 이해경제학, 그것도 최고도의 명증성을 보증해 주는 합리적 이해경제학으로 본 것이다 - 이론적, 역사적 경제학을 구축했으며, 이는 후일 이론적, 역사적 이해과학으로서의 문화과학으로 발전해 갔다. 멩거를 위시한 오스트리아 이론경제학파가 베버에 대해 갖는 동반자적 의미는 이 책에 실린 「사회정책학회 위원회에서의 가치판단 논의를 위한 소견서」(1913)를 보면 명백히 드러나 있다.

M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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