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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정신의학 교수가 밝히는) 뇌 : 1.4킬로그램의 사용법
(하버드 정신의학 교수가 밝히는) 뇌 : 1.4킬로그램의 사용법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50996406 03180 : \22,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DDC
- 612.82-20
- 청구기호
- 612.82 R233u김2
- 저자명
- Ratey, John J.
- 서명/저자
- (하버드 정신의학 교수가 밝히는) 뇌 : 1.4킬로그램의 사용법 / 존 레이티 지음 ; 김소희 옮김 ; 최준식 감수
- 기타표제
- [원표제](A) user's guide to the brain : perception, attention, and the four theaters of the brain
- 판사항
- 개정1판
- 발행사항
- 파주 : 21세기북스, 2021
- 형태사항
- 515 p. : 삽화 ; 23 cm
- 총서명
- KI신서 ; 9797
- 주기사항
- 원저자명: John J. Rately
- 일반주제명
- 뇌(머리)[腦]
- 일반주제명
- 신경 심리학[神經心理學]
- 일반주제명
- 신경 과학[神經科學]
- 기타저자
- 김소희
- 기타저자
- 최준식
- 기타서명
- 뇌
- 통일총서명
- KI신서 ; 9797
- 기타저자
- 레이티, 존
- 가격
- \22,000
- Control Number
- joongbu:618733
- 책소개
-
우리의 24시간을 지배하는 ‘1,4킬로그램’의 빅브라더!
6시간 만에 그들을 정복하는 법
‘아이폰 킬러’, ‘아이패드 사기 위해 미국까지 간 사람들’, ‘ 태블릿 PC에 마음이 흔들리는 유저’.
우리의 삶이 점차 편하고 윤택해지는 만큼 다른 한편에서는 ‘디지털 치매’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우리는 대부분 머리 쓰는 게임을 하면 뇌가 발달할 거라는 막연한 생각뿐, 구체적인 대처방법을 모른다. 사실, 뇌과학은 우리에게 매우 낯선 영역이다. 기존의 폐쇄적이고 복잡한 언어로 가득 차 있는 책들은 뇌를 더욱 불가사의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만든다. 그렇다고 우리의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뇌에 대해 간과하고 넘어가기엔 뭔가 미진한 기분이다.
하버드 정신의학 교수인 존 레이티는 뇌에 대한 기술적 언어의 대부분을 실제로 두뇌를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어울리는 언어로 대체하면서 책 전반에 걸쳐서 사례와 은유, 비유를 통해 써내려가고 있다. ‘뇌, 1.4킬로그램의 사용법’(존 레이티 지음, 21세기북스)의 감수자인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최준식 교수는 ‘뇌에 관한 책들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또 하나의 두뇌 가이드를 보태는 것이 도대체 무슨 의미인가 싶어 주저했다. 하지만 한 장 한 장 읽어나가면서 이렇게 이론과 사례를 적절히 조합하여 정확한 정보를 명쾌하게 전달하는, 게다가 재미까지 갖춘 책이라면, 읽는 사람 모두가 보람을 느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그는 대부분의 책들이 재미를 위해 ‘깎아내는’ 방식을 선택한 반면, 이 책은 ‘보태는’ 방식을 택했다고 말하는데, 그 재미의 기본을 이루는 것이 바로 무수히 살아 있는 많은 사례다. 예를 들면, 왜 차갑게 마주를 마시라는 것이 맥주회사의 기만적 광고인지, 왜 스테이크를 먹을 때 중간마다 감자를 곁들여야 하는지와 같은 소소한 일상의 사례들부터 자폐환자 들로레스, 주의력장애를 가진, 제프, 강박충동장애 환자 T.J. 같은 심각하고 화려한 조연들부터 신경정신과 의사인 저자 본인과 동료학자들의 풍부한 경험들까지, 이 책을 머리맡에 두고두고 읽어도 좋을 만큼 멋진 ‘읽을거리’를 선사한다.
그런 까닭에 이 책의 두께는 만만치가 않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두뇌 작동 방식에 대한 이해가 바로 자신의 정체성을 컨트롤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는 우리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각각의 독특한 시선들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런 점을 감안한다면 이 책을 읽는 6시간은 결코 길지도 아깝지도 않은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