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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채소, 정크푸드 : 지속가능성에서 자멸에 이르는 음식의 역사
동물, 채소, 정크푸드 : 지속가능성에서 자멸에 이르는 음식의 역사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98120832 03330 : \18,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DDC
- 394.12-20
- 청구기호
- 394.12 B624a김
- 저자명
- Bittman, Mark
- 통일서명
- Animal, vegetable, junk.. Korean
- 서명/저자
- 동물, 채소, 정크푸드 : 지속가능성에서 자멸에 이르는 음식의 역사 / 마크 비트먼 지음 ; 김재용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그러나, 2022
- 형태사항
- 505 p. ; 23 cm
- 주기사항
- 이 책은 "Animal, vegetable, junk"의 번역본임
- 주기사항
- 원저자명: Mark Bittman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473-477)과 색인(p. 478-503)수록
- 일반주제명
- Food habits United States History
- 기타저자
- 김재용
- 기타저자
- 비트먼, 마크
- 가격
- \18,000
- Control Number
- joongbu:617989
- 책소개
-
“사람은 먹는 것으로 결정된다”는 말이 있다. 그렇다. 모든 것은 음식과 관련이 있다. 음식은 우리의 생존, 건강, 복지, 땅, 법, 에너지 공급, 물, 그리고 거의 모든 것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며 우리의 사고를 일깨우는 마크 비트먼의 책은 우리의 음식 시스템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 그리고 우리가 먹는 음식 한 입 한 입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에 눈뜨게 할 것이다.”
『총, 균, 쇠』의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속가능성에서 자멸에 이르는 음식의 역사
마크 비트먼은 고대의 식품 채취에서부터 메소포타미아의 관개시설과 근대의 아일랜드 기근, 그리고 현대의 맥도날드의 성장까지를 분석했다. 그리고 현대로 올수록 농업이 우리의 필수적인 먹거리를 생산하는 것에서 무게 중심이 대기업의 이익을 내는 수단으로 이동했다는 것을 밝힌다. 점점 작물의 다양성을 버리고 단일작물 재배로 변했고, 이것이 사회적 불평등을 부추겼고, 인간의 건강과 환경을 황폐화시켰다고 주장한다.
근대에 있었던 아일랜드 감자 기근 사태도 영국의 지주들이 아일랜드 땅을 양의 방목지로 만들었던 것과 아일랜드 사람들이 단 한 종의 감자로 단일경작했던 것에서 그 문제가 발생했다고 분석한다.
자신과 이웃을 위해 농사를 짓던 것이 사람들을 먹여 살리는 것보다 잉여 농산물이 더 중요한 것이 현대의 농업이다. 이제 농사는 먹고 살기 위해서 짓는 것이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되었으며, 미국의 자본주의가 그런 변화를 더 가속화시켰다. 그런 미국의 단일 경작의 농업형태는 보조금을 지급하고 그렇게 생산된 농작물은 정크푸드나 동물 사료, 에탄올로 들어가는 작물이다.
그렇게 해서 생산된 정크푸드는 과거 사람들이라면 음식으로 대우하지 않을 음식이었고, 그것은 대부분 식품 대기업에게는 이익이 되지만, 환경을 오염시키고,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정크푸드는 특히나 저소득층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그는 대안으로 미국과 브라질에서 나타나는 지역 중심의 다양성 있는 농업과 아이들에게 정크푸드를 판매하는데 약간의 제한이 있는 사례를 보여주며 그것이 왜 필요한지 논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