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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밭의 두 소년
오렌지 밭의 두 소년 / 라리 트랑블레 지음 ; 김자연 옮김
Sommaire Infos
오렌지 밭의 두 소년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91192385006 03860 : \14,800
언어부호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fre
DDC  
843.92-20
청구기호  
843.914 T789r김
저자명  
Tremblay, Larry
서명/저자  
오렌지 밭의 두 소년 / 라리 트랑블레 지음 ; 김자연 옮김
기타표제  
[원표제]L'orangeraie
발행사항  
서울 : 오픈하우스, 2022
형태사항  
178 p. ; 21 cm
주기사항  
원저자명: Larry Tremblay
키워드  
오렌지밭 두소년 아메드 아지즈 자살폭탄 프랑스현대소설 캐나다문학
기타저자  
김자연
기타저자  
트랑블레, 라리
가격  
\14,800
Control Number  
joongbu:608727
책소개  
아메드와 아지드, 형제 중 한 명은 자살 폭탄을 차야 한다
퀘벡 서적상,
퀘벡 프랑스어 교사협회-퀘벡 프랑스어 도서 출판인협회 교사 문학상
몬트리올 도서관 Irresistible club상 수상!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날 것처럼 조용해.”
오랫동안 전쟁 중인 어느 마을에 오렌지 밭을 일구며 살아가는 가족이 있다. 어느 날, 날아온 폭탄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목숨을 잃고 가족은 비탄에 잠긴다. 쌍둥이 형제 아메드와 아지즈는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고요함 속에 숨을 죽이고 서로를 보듬는다. 그럴수록 아버지는 오렌지 밭에 물을 대고 가꾸며 ‘미래는 여전히 의미 있는 것’이라고 믿는다.

“신께서 너를 선택하셨다.”
어느 날, 마을의 지도자가 가족을 찾아와 신의 이름으로 복수와 희생을 요구한다. 어머니는 통곡하고 아버지는 선택의 갈림길에 놓인다. 병에 걸린 아지즈는 이미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아버지 자헤드는 이미 죽음이 예정된 아지즈를 바치는 건 명예롭지 못하다고 여긴다. 그러나 어머니 타마라의 생각은 다르다. 어떻게 두 아이를 잃으라는 말인가.

“모든 걸 설명할 수는 없어. 전쟁이 아이들을 죽이는 것조차도.”
아홉 살 쌍둥이 형제 아메드와 아지즈의 눈으로 바라본 전쟁의 폭력. 독자는 부모가 되어, 쌍둥이 형제가 되어 고통에 동참한다. 그리고 묻게 된다. 아이의 죽음을 어떻게 복수라는 이름으로 정당화할 수 있는 걸까. 아이에게 “신이 널 선택했다”고 말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일까. 우리가 믿고 있는 사실이 과연 진실일까? 지금도 지구 어딘가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 『오렌지 밭의 두 소년』은 소리 없이 울부짖는다. 우리 중 누구도 죄책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전쟁이 우리에게 남기는 것은 무엇인가,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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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0384271 843.914 T789r김 충청캠퍼스 대출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마이폴더 부재도서신고
EM0384272 843.914 T789r김 c.2 충청캠퍼스 대출실 대출가능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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