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은 결국 어느 산업 분야 또는 적용이 가능한 곳에 사용되었느냐에 따라 마법의 열쇠가 될 수도 있고, 불편한 시스템으로 전락할 수도 있어서, 블록체인은 ICT가 발전할수록 필요한 보안의 영역이라는 것은 틀림이 없다.
한편, 앞으로의 블록체인의 미래는 말이 앞서지 않고 실제 실물에 연동이 가능한 기술개발 및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 개발이 중요하다. 누구나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블록체인 그리고 사용이 편하게 녹아 들어갈 수 있도록 연구하여 만들어지는 생태계가 아니고,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이는 그러한 생태계를 만들어야만 한다. 이제 이러한 생태계를 이루고 참여 공유 개방을 이루어서 꼭 필요한 요소에 적용되는 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하다.
필자들은 교육 분야에 종사하고 있어서 학생들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많은 교육을 하였으며, 향후의 블록체인은 보안의 영역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아도 사용되는 것처럼 모르게 작동하는 매커니즘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금융, 부동산, 헬스케어,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물류, 통관, 의료, 세무, 농수산물 이력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블록체인은 사용하기에 따라 마법의 열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구글에서도 이세돌 9단을 이긴 알파고를 논문으로 발표 하였는데 익명의 사토시 나카모토도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논문으로 발표하였다.
다른 업계와는 다르게 컴퓨터 분야(IT 분야)에서는 기업 혹은 개인이 완성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논문으로 발표하는 경우가 다수 있었기에 본 저서에서는 학부생에게는 기본 내용에 대한 이해 그리고 대학원생들에게는 논문을 작성하는 기초를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