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erial Type  

 단행본

ISBN  

9788962632323 93300 : \25000

DDC  

909-20

Callnumber  

909 서12ㅇ

단체저자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Title/Author  

역사 속의 유로메나 : 교류와 갈등의 역사 /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기획 ; 박단 엮음 ; 박단 [외 집필]

Original Title  

유로메나

Publish Info  

서울 : 에코리브르, 2021

Material Info  

438 p : 삽화 ; 22 cm

General Note  

공집필자: 최혜영, 이정민, 이진현, 홍용진, 서영건, 이은정, 이용재, 송경근, 성일광, 양재혁, 김용우, 홍미정, 윤용선, 김유정, 윤석준, 심성은, 장지향, 신종훈, 윤성원, 오정은, 박현도, 이수정, 김지영, 김재희

서지주기  

참고문헌(p. 437-438) 수록

Added Entry-Personal Name  

박단

Added Entry-Personal Name  

최혜영

Added Entry-Personal Name  

이정민

Added Entry-Personal Name  

이진현

Added Entry-Personal Name  

홍용진

Added Entry-Personal Name  

서영건

Added Entry-Personal Name  

이은정

Added Entry-Personal Name  

이용재

Added Entry-Personal Name  

송경근

Added Entry-Personal Name  

성일광

Added Entry-Personal Name  

양재혁

Added Entry-Personal Name  

김용우

Added Entry-Personal Name  

홍미정

Added Entry-Personal Name  

윤용선

Added Entry-Personal Name  

김유정

Added Entry-Personal Name  

윤석준

Added Entry-Personal Name  

심성은

Added Entry-Personal Name  

장지향

Added Entry-Personal Name  

신종훈

Added Entry-Personal Name  

윤성원

Added Entry-Personal Name  

오정은

Added Entry-Personal Name  

박현도

Added Entry-Personal Name  

이수정

Added Entry-Personal Name  

김지영

Added Entry-Personal Name  

김재희

Electronic Location and Access  

로그인을 한후 보실 수 있는 자료입니다.

Price Info  

\25000

Control Number  

joongbu:602519

책소개  

유럽의 역사는 이웃 지역과 늘 갈등과 교류의 연속이었다. 주변국과의 관계 속에서 유럽의 정체성과 영역은 더욱 뚜렷해졌고, 유럽인은 유럽다움과 유럽답지 않음을 구분하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오늘날 “우리”라는 유럽인과 “너희”라는 비유럽인 사이의 관계가 형성되었다.



유럽의 형성과 발전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지역이 메나(Middle East & North Africa, MENA), 즉 오늘날의 북아프리카와 중동이다. 다양한 민족이 함께 생활하는 유럽 대륙에서 유럽인이 “우리”와 “너희”를 구분하는 일차적 기준은 오랫동안 크리스트교인과 비크리스트교인, 즉 종교였다. 유럽과 이웃한 메나는 이슬람 지역으로, 크리스트교 문명의 유럽 대륙에 때로는 위협적인 존재로, 때로는 멸시의 대상으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유럽과 메나는 역사 속에서 전쟁과 화해를 반복하면서, 갈등과 협력 관계로 두 문명 발전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받았다. 그럼에도 국내 학계는 두 문명권을 별개로 인식함으로써 많은 중요한 사실들을 놓쳐왔다. 이슬람의 영향력을 도외시한 유럽사, 유럽의 영향력을 무시한 메나 지역의 역사 연구는 한계가 뚜렷할 수밖에 없다.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9년 4월 설립되었다. 이 책은 유로메나연구소의 첫 학술대회 결과물이다. 유럽과 메나 지역 두 문명권의 갈등과 교류에 관심을 가진 국내 학자들의 글을 체계적으로 종합했다는 사실은 무엇보다 획기적인 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