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우리는 동물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 약육강식에서 공생명으로
우리는 동물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 약육강식에서 공생명으로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86274835 03330 : \15,900
- DDC
- 179.3-20
- 청구기호
- 179.3 박75ㅇ
- 저자명
- 박종무
- 서명/저자
- 우리는 동물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 약육강식에서 공생명으로 / 박종무 지음
- 기타표제
- [기타표제]수의사 아빠가 딸에게 들려주는 가축 살처분·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생명인문학
- 발행사항
- 서울 : 리수, 2021
- 형태사항
- 216 p : 일부채색삽도 ; 23 cm
- 총서명
- 리수 생명 클래식 ; 04
- 서지주기
- 주석(p. 207-213) 및 참고문헌(p. 202-206)과 찾아보기(p. 214-216) 수록
- 통일총서명
- 리수 생명 클래식 ; 04
- 가격
- \15,900
- Control Number
- joongbu:597307
- 책소개
-
기후 위기 시대, 우리는 왜 인간 중심 생명관에 의문을 품어야 하는가.
인간 중심주의는 왜 생태계 파괴와 동물에 대한 폭력에 도덕적 딜레마를 느끼지 못해 왔는가.
생명을 개별적인 존재로 보는 약육강식 생명관에 공생명(communal life)의 화두를 던진 책.
《우리는 동물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는 수의사이자 생명윤리학 박사인 저자가 전하는 생명 인문학으로, 함께 살아가는 동시대의 동물, 그중에서도 가축과 공장식 축산을 통해 지금까지 보편적인 생명관으로 자리잡아온 인간 중심주의의 한계를 살펴보고, 인류의 당면 과제인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인간 중심에서 공생명으로 인식의 전환을 제안한다. 이 책은 수의사 아빠가 딸에게 들려주는 문체로 쉽게 정리한 생명에 대한 입문서로서, 인류의 질병관이나 공장식 축산, 잉여 농산물 출현, 미국의 그린 파워 전략과 신자유주의 등 폭넓은 주제 속에서 생명에 대한 다양한 논의 거리를 제시한다.
저자는 국내 수의사 중 유일한 생명윤리학 박사로서 유기 동물, 공장식 축산과 예방적 살처분 정책, 실험 동물, 동물원 동물 등 반생명적으로 다뤄지는 동물들의 현실에 강한 문제의식을 가져왔으며, 생명윤리적인 측면에서 그 답을 찾고자 연구해왔다. 이 책은 저자의 생명윤리학 박사 학위 논문인 “가축 전염병으로 인한 가축 살처분에 대한 생명윤리적 고찰”을 단행본으로 펴낸 것으로, 당면한 반생명적인 현실 앞에서 35억 년 생명의 역사가 증명하는 공진화와 공생명을 역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