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새드엔딩은 취향이 아니라 : 서른둘, 나의 빌어먹을 유방암 이야기
새드엔딩은 취향이 아니라 : 서른둘, 나의 빌어먹을 유방암 이야기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90123976 03850 : \14,8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ger
- DDC
- 616.99449-20
- 청구기호
- 616.99449 S798b장
- 서명/저자
- 새드엔딩은 취향이 아니라 : 서른둘, 나의 빌어먹을 유방암 이야기 / 니콜 슈타우딩거 지음 ; 장혜경 옮김
- 기타표제
- [원표제]Brüste umständehalber abzugeben
- 발행사항
- 고양 : 갈매나무, 2021
- 형태사항
- 335 p. ; 19 cm
- 총서명
- 삶과 이야기 ; 3
- 주기사항
- 원저자명: Nicole Staudinger
- 일반주제명
- 유방암[乳房癌]
- 일반주제명
- 투병 생활[鬪病生活]
- 일반주제명
- 수기(글)[手記]
- 기타저자
- Staudinger, Nicole
- 기타저자
- 장혜경 , 1964-
- 통일총서명
- 삶과 이야기 ; 3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로그인을 한후 보실 수 있는 자료입니다.
- 기타저자
- 슈타우딩거, 니콜
- 가격
- \14,800
- Control Number
- joongbu:596738
- 책소개
-
죽음은 거절한다.
오늘부터 죽기 살기로 살기로 했다!
“평소 당연시했던 일상을 기적의 선물로 재발견하고 가족, 친지의 소중함을 새롭게 일깨워주는 아름다운 책! 이 책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길 바랍니다.”
- 이해인(수녀, 시인)
시련은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온다. 고작 서른둘의 나이에, 성공 가도의 초입에서 암을 만난 니콜 슈타우딩거. 비로소 자신이 꿈꿔왔던 삶 앞에 서게 된 순간 곧바로 절망 속으로 곤두박질친 그녀는, 고통스럽게 묻는다. “왜 하필 나지? 내가 그렇게 나쁜 사람인가? 대체 내가 뭘 잘못한 거야?”
푸르디푸른 청춘의 한복판에서 죽음을 생각해야 했던 그녀. 《새드엔딩은 취향이 아니라》에는 이처럼 절망적인 순간을 맞닥뜨린 암 환자들의 좌절감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이야기가 담겼다. 이는 결과적으로 암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불행을 만나게 된 모든 이에게 위로를 건네는 공감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왜 하필 나야? 내가 뭘 잘못했다고!”
어느 유방암 환자의
유쾌하면서도 지극히 인간적인 고백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로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용기를 준 니콜 슈타우딩거. 그녀는 이 책에서 새로운 삶 앞에서 느닷없이 암을 만나 끝내 유방을 절제하고 자궁을 적출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세세하게 기록했다.
순발력의 제왕이었던 그녀는 유방암이라는 불청객 앞에서 어떤 태도를 보였을까. 아무리 긍정적인 사람이라도 죽음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리면 웃음을 잃기 마련이다. 슈타우딩거 또한 마찬가지였다. 많은 여성에게 강의를 해줄 정도로 순발력이 뛰어난 그녀였지만, 암 앞에선 속수무책이었다. 그녀는 남들처럼 무너졌고 절망했으며 불안과 비관에 잠식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고통스러운 와중에도 한 걸음 한 걸음 조금씩 나아갔다. 삶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곁에 있는 가족, 친구 들과 함께, 씩씩하게! 그리고 하루하루를 기록했다.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여성들을 위해서. 《새드엔딩은 취향이 아니라》는 독자들에게 감동과 함께 그녀가 얻은 깨달음을 전해줄 책이다. 또한 독자들에게 유쾌하면서도 가슴 절절한 감동을 선사하고, 암 환자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저자의 바람대로 그녀 특유의 유쾌함과 긍정적인 삶의 태도가 많은 독자에게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