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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백 년을 걷다 : 근대 문화유산과 오랜 삶의 흔적을 따라가는 골목 여행
하루에 백 년을 걷다 : 근대 문화유산과 오랜 삶의 흔적을 따라가는 골목 여행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50993931 03980 : \17,000
- DDC
- 915.1-20
- 청구기호
- 915.1 서78ㅎ
- 저자명
- 서진영
- 서명/저자
- 하루에 백 년을 걷다 : 근대 문화유산과 오랜 삶의 흔적을 따라가는 골목 여행 / 서진영 글 ; 임승수 사진
- 발행사항
- 파주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21
- 형태사항
- 287 p. : 삽화, 지도 ; 21cm
- 일반주제명
- 문화유산[文化遺産]
- 일반주제명
- 한국역사[韓國歷史]
- 기타저자
- 임승수
- 가격
- \17,000
- Control Number
- joongbu:594222
- 책소개
-
아련하고 아릿한 근대의 흔적을 따라 하루에 백 년을 걷다
세상살이 안목을 키우는 의미 있는 여행의 시작
도심 속 근대 문화유산을 따라가는 여정을 담은 책이다. 한국의 공예 무형문화재, 전국의 시장을 직접 취재하고 고스란히 기록해온 서진영 작가. 이번에도 우리 문화의 가치를 온전히 보여주고자, 서울에서 제주까지 백 년의 시간을 간직한 골목을 걸으며 그 길이 품은 시간들을 돌아본다. 근대의 영광과 생채기가 깃든 서울의 정동, 대전의 기찻길 옆 소제동, 벚꽃비에 감춰졌던 진해의 중앙동, 근대의 흔적이 의외의 모습으로 느껴진 광주 양림동 등 근현대의 역사를 품은 21곳의 골목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뜻밖의 하루를 선물한다.
빠르게 변하는 도시 속에서 변함없이 백 년의 시간을 지켜온 건물들은 우리와 가장 가까운 과거임과 동시에 눈앞에 보이는 역사다. 아름다운 풍경, 아련하고 조금은 빛바랜 건물들을 따라가는 여정은 동시에 우리의 부모들이 살아온 시간을 마주하는 일이기도 하다. 빌딩에 둘러싸인 이국적인 성당, 새롭게 단장한 기차역 옆 오밀조밀한 낮은 지붕들과 같이, 여정을 함께한 임승수 작가의 사진을 보며 가뿐히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러다 역사가 남긴 일본식 건물과 뚜렷한 총탄 자국 앞에서는 마음 한 곳이 아릿해지기도 한다. 이 모든 것들을 온전히 담아낸 글과 사진은 근대의 유산으로 시작해 어느덧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만든다. 하루에 백 년을 걷는 묘한 경험을 하며 지금 내가 어느 시간 속에 서 있는지, 앞으로 어디로 나아갈 것인지 고민하게 되는 의외의 과정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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