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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백년 식당- [전자책] = 100 years of food, drink, and legacy
뉴욕 백년 식당- [전자책] = 100 years of food, drink, and legacy
- 자료유형
- 전자책
- 200228115121
- ISBN
- 9791189722203 03900 : \22,680
- DDC
- 641.013917.4704-23
- 저자명
- 구혜란
- 서명/저자
- 뉴욕 백년 식당 - [전자책] = 100 years of food, drink, and legacy / 구혜란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니케북스, 2020( (북큐브네트웍스, 2020))
- 형태사항
- 전자책 1책 : 천연색
- 기타형태저록
- 뉴욕 백년 식당. 9791189722203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로그인을 한후 보실 수 있는 자료입니다.
- 가격
- \22,680
- Control Number
- joongbu:587238
- 책소개
-
최근 유명 방송인들이 앞다퉈 찾고 있는 핫 플레이스 뉴욕!
그들이 몰랐던 맛의 숨은 성지
도시의 기억을 따라 만나는 비밀한 공간들, 뉴욕 백년 식당을 가다
뉴욕만큼 전 세계인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도시가 있을까. 오 헨리는 “아무 데서도 일어나지 않을 일이 여기 작고 오래된 뉴욕에서는 생길 수 있다”라고 했고, 시몬 드 보부아르는 “뉴욕의 공기 중에는 잠을 이룰 수 없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뉴욕은 못생긴 도시이고, 지저분한 도시이다. 교통은 미쳤고, 경쟁은 살인적이다”라고 비판했던 존 스타인벡은 “그럼에도 뉴욕에 한 번 살아보고 그곳이 자기 집이 되면 더는 다른 어떤 곳에서도 만족하지 못한다”라고 고백했다. 이처럼 뉴욕이란 도시는 한마디로 정의하기 불가능할 정도로 끊임없이 우리를 유혹하고 열광하게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뉴욕은 그 어느 도시보다 재미있는 일들로 넘쳐나고 있다.
뉴욕이 ‘꿈과 희망의 도시’가 되기까지 그저 아름답고 낭만적인 도시였던 것은 아니다. 뉴욕에는 수백 년간의 숱한 고난의 역사가 서려 있고, 그 시간만큼 절절한 사연들이 골목골목 녹아 있다. 그중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한 자리를 지켜온 식당들, 《뉴욕 백년 식당》은 이처럼 백여 년간 같은 자리에서 도시의 역사를 목격한 식당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총 스물아홉 곳의 백년 식당은 저자 구혜란이 공간과 시각의 미를 추구하는 디자이너로서, 뉴욕의 문화를 온몸으로 즐겨온 뉴요커로서 40여 년간 뉴욕의 거리를 걸으며 직접 발견해낸 숨은 보석 같은 곳이다. 식당마다 품고 있는 역사와 그곳에 얽힌 크고 작은 추억들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뉴욕의 깊은 맛을 느끼게 한다. 시간의 미감을 고스란히 담은 이야기와 현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식당 및 음식 사진도 풍성하게 수록되어 있어 뉴욕 백년 식당의 어제와 오늘을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롭다. 역사가 오래된 식당들이 많은 로어 맨해튼에서부터 출발해 로어 이스트 사이드를 지나 그리니치 빌리지와 이스트 빌리지를 거쳐 미드타운과 업타운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발걸음을 눈으로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어느새 뉴욕을 거니는 뉴요커가 되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