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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 정채봉 시집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 정채봉 시집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46421721 03810 : \10,000
- DDC
- 811.16-20
- 청구기호
- 811.16 정83ㄴ2
- 저자명
- 정채봉(丁埰琫) , 1946-2001
- 서명/저자
-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 정채봉 시집 / 정채봉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샘터, 2020
- 형태사항
- 105 p. ; 19 cm
- 일반주제명
- 한국 현대시[韓國現代詩]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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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10,000
- Control Number
- joongbu:586501
- 책소개
-
“이 세상의 먼지 섞인 바람 먹고 살면서
울지 않고 다녀간 사람은 없으므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정채봉의 사려 깊고 따듯한 시선
그가 남긴 유일한 시집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20주기 기념 개정증보판 출간
2021년은 작가 정채봉이 짧은 생을 마감한 지 20년이 되는 해이다. 샘터사는 그의 20주기를 맞아 시집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에 그가 남긴 산문시를 추가하여 개정증보판을 출간했다. ‘성인 동화’라는 새로운 문학 용어를 뿌리내리며 한국 문학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긴 정채봉. 간결하고 단정한 문체, 특유의 감수성은 정채봉 문학의 특징으로 손꼽힌다. 그런 면에서 시야말로 정채봉 문학의 숨겨진 진가를 발견할 수 있는 장르일 것이다. “대개의 사람이 쉽게 지나쳐 가는 것들 속에서 보석 같은 지혜와 진리를 발견할 줄 알았던 사람”(피천득)이었던 정채봉은 인생과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로 많은 이의 가슴에 자신만의 ‘인장’을 남겼다. 이 시집에서는 평범한 일상에 대한 소중함, 생에 대한 갈구, 나 자신과의 관계,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사랑과 이별 등을 담았다. 이 시집은 생의 마지막 고비 앞에서 스러지지 않으려 했던 한 인간이자, 작가로서 정채봉이 남긴 삶의 ‘결정’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그가 붙들고자 했던 글과 마음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