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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우리를 어떻게 위로하는가
문화는 우리를 어떻게 위로하는가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57769353 03180 : \14,800
- DDC
- 153.2-20
- 청구기호
- 153.2 김74ㅁ
- 저자명
- 김정욱
- 서명/저자
- 문화는 우리를 어떻게 위로하는가 / 김정욱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책과나무, 2020
- 형태사항
- 161 p. ; 21cm
- 일반주제명
- 문학(예술)[文學]
- 일반주제명
- 환경 심리학[環境心理學]
- 일반주제명
- 사회 환경[社會環境]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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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14,800
- Control Number
- joongbu:583317
- 책소개
-
우리는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문화를 접하고 살고 있다. 현대 사회의 문화는 대중문화도 혹은 특권층만이 누리는 특수문화도, 그도 아니면 소수나 다수의 집단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도 아니다. 그래서 우리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를 통해 하버마스가 이야기하는 ‘생활세계’ 속에서 우리 자신이 스스로 그리고 서로 위로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문화심리사회학을 전공한 문화학 박사이자 문화평론가인 저자가 잡지 및 다양한 매체에 기고한 글들과 딸깍발이 독서 모임 때 이루어진 주제들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타인의 생각에 대한 생각을 읽을 수 있고 그것에 대해 또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 모두 ‘공감’의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가끔 ‘동감’이란 글자와 혼란을 일으켜 상대와 나의 100%로 일치된 감정으로 오인하는데, ‘공감(sympathy)’은 서로 다른 차이를 ‘인정’할 때 이루어지며 그 확대의 시작은 다름 아닌 ‘문화’라고 설명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찾는 데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느끼는 ‘불안’, ‘우울’, ‘상실’, ‘고독’의 네 가지 감정으로 분류한 후,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나 책 등을 통해 이러한 감정을 만드는 원인과 해결 방안들을 찾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