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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없다 : 민주주의의 8가지 역설과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삶의 방식에 대하여
민주주의는 없다 : 민주주의의 8가지 역설과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삶의 방식에 대하여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90467285 03330 : \22,000
- 언어부호
- 본문언어 - kor, 원저작언어 - eng
- DDC
- 321.8-20
- 청구기호
- 321.8 T238d이
- 저자명
- Taylor, Astra , 1979-
- 서명/저자
- 민주주의는 없다 : 민주주의의 8가지 역설과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삶의 방식에 대하여 / 애스트라 테일러 지음 ; 이재경 옮김
- 발행사항
- 서울 : 반니, 2020
- 형태사항
- 471 p. ; 22 cm
- 서지주기
- 미주 및 색인(p. 463-471) 수록
- 일반주제명
- 민주 주의[民主主義]
- 기타저자
- 이재경
- 기타저자
- Astra Taylor
- 기타저자
- 에스트라 테일러
- 기타저자
- 테일러, 애스트라
- 기타서명
- 민주주의의 여덟가지 역설과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삶의 방식에 대하여
- 가격
- \22,000
- Control Number
- joongbu:574292
- 책소개
-
당신을 위한 삶의 방식은 무엇인가?
『민주주의는 없다』은 오늘날 민주주의의 민낯을 보여준다. 부의 불평등, 무한성장의 굴레, 인종주의와 난민, 환경문제까지 들여다보며 지금 세계의 민주주의가 얼마나 역행하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그리고 이 현상을 민주주의를 이루는 가치의 균형이 깨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민주주의는 역설적인 시스템이다. 자유와 평등, 갈등과 합의, 포함과 배제, 강제와 선택, 즉흥과 체계, 전문지식과 여론, 지역과 세계, 현재와 미래. 이렇게 상반된 두 가치가 팽팽한 긴장관계를 유지해야만 민주주의라는 시스템이 작동할 수 있다. 이 긴장관계가 무너져 한쪽으로 치우치는 순간 민주주의는 그 시스템에 몸담은 사람들을 짓누르기 시작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일그러진 민주주의의 장면들을 생동감 있게 포착한다. 애스트라 테일러는 사회학 및 철학을 전공한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필름메이커 매거진〉이 뽑은 ‘주목해야 할 독립영화 감독 25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던 〈지젝!〉, 〈성찰하는 삶〉 같은 작품들로 현대사회의 문제를 예리하게 파고드는 테일러는 심각하고 진지한 소재를 다루지만 활력 넘치고 긍정적인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힘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그녀는 2019년 다큐멘터리 〈민주주의란 무엇인가?〉를 내놓았고 그 작품을 바탕으로 이 책이 세상에 나왔다. 그래서 이 책은 다큐멘터리에서처럼 부탄의 민주주의 현장부터 난민캠프, 미국 대선투표 현장을 누비며 우리가 추상적으로만 여겼던 민주주의의 사각지대를 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