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조선미 : 이태환 시집 : 해방 후 최초로 발간된 우리말 시집!
조선미 : 이태환 시집 : 해방 후 최초로 발간된 우리말 시집!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46420632 03830 : \12,000
- DDC
- 895.713-20
- 청구기호
- 811.16 이886ㅈ
- 저자명
- 이태환 , 1908-1974
- 서명/저자
- 조선미 : 이태환 시집 : 해방 후 최초로 발간된 우리말 시집! / 이태환
- 발행사항
- 서울 : 샘터, 2017
- 형태사항
- 121, 104 p. ; 19 cm
- 주기사항
- 한자표제: 朝鮮美
- 주기사항
- "이태환 연보" 수록
- 주기사항
- 권말에 원문 영인 수록
- 원본주기
- 원본. 詩集 朝鮮美. . [發行地不明 : 發行者不明], 1945
- 가격
- \12,000
- Control Number
- joongbu:546847
- 책소개
-
종래 해방 이후 처음 발간된 시집으로 알려진 것은 정인보, 홍명희 등이 참여한 <해방기념시집>(중앙문화협회 편, 1945년 12월)이었다. 하지만 해방 후 최초로 발간된 우리말 시집은 1945년 9월 발간된 이태환 시집 <조선미>이다.
이 시집은 책 표지에 저자명과 출판사명이 없고, 판권도 없어 한동안 수수께끼 시집으로 남아 있었다. 시인에 대한 정보는 더더욱 찾기가 어려웠다. <조선미>는 이태환 시인이 출간한 처음이자 마지막 시집이기 때문이다. 그는 영문학자로서 1945년부터 1964년까지 대학에 몸담으며 후학을 양성했고, 1974년 세상을 떠났다.
이 수수께끼 시집의 정체가 밝혀진 것은 1971년 국립중앙도서관이 개최한 한국현대시집전시회 때다. 해방 후 최초로 나온 특이한 시집으로 소개되며 세상에 처음 알려졌다. 또한 허만하 시인은 조그마한 지적 고고학-시집 <조선미(朝鮮美)>의 저자에 대하여(1978)라는 글을 통해 이 시집의 저자가 이태환이며 그가 광복 전 한때 대구 계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재직했음을 밝혔다.
이태환 시인의 유족들이 회고하는 출간 전후 상황을 살펴보면, 시인은 1944년 겨울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다 해방이 되고서야 풀려난다. 당시 일본 경찰들이 수시로 집을 찾아와 대부분의 원고는 소실되었지만, 출소 후 얼마 되지 않아 <조선미> 원고를 맡고 있던 지인이 인쇄본을 싣고 집으로 찾아왔다고 한다. 이것이 시집 <조선미> 탄생의 비화이다.
Buch Status
- Reservierung
- 캠퍼스간 도서대출
- 서가에 없는 책 신고
- Meine Map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