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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숲 : 메도루마 슌 장편소설
기억의 숲 : 메도루마 슌 장편소설 / 메도루마 슌 [지음] ; 손지연 옮김
Inhalt Info
기억의 숲 : 메도루마 슌 장편소설
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63275123 04830 : \13,000
ISBN  
9788963270982(세트)
DDC  
813.36-20
청구기호  
813.36 목85ㅇ손
저자명  
목취진준 , 1960-
서명/저자  
기억의 숲 : 메도루마 슌 장편소설 / 메도루마 슌 [지음] ; 손지연 옮김
발행사항  
서울 : 글누림, 2018
형태사항  
269 p. ; 21 cm
총서명  
글누림비서구문학전집Non-western literature ; 10
원저자/원서명  
眼の奥の森
일반주제명  
일본 현대 소설[日本現代小說]
기타저자  
손지연
기타저자  
메도루마, 슌
가격  
\13,000
Control Number  
joongbu:543858
책소개  
글누림의 비서구문학전집 열 번째 소설, 기억의 숲. 전쟁의 거센 물살이 지나간 자리에서 여전히 자행되는 폭력과 끝나지 않는 상처, 그리고 참혹한 아름다움에 관한 이야기. 미군에 의해 강간당한 사요코와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세이지, 그리고 어린 목격자들의 상흔을 메도루마 ?은 섬세하고 단호한 필치로 그려냈다. 변방으로서의 오키나와는 우리 제주의 모습과 무척 닮아 있다. 오키나와 방언이 있던 자리에 역자는 제주의 방언을 놓아 소설의 독특한 분위기를 살려냈다. 지금도 계속되는 전쟁의 이야기를 이제, 돌아볼 시간이다.

오키나와 전투 당시 어머니의 나이는 11세였다. 당시 오키나와 섬 북부에 있는 야가지(屋我地) 섬에 살고 있었다. 섬 건너편 강에 운텐항(運天港)이라는 항구가 있었는데 일본 해군 기지로 사용되고 있었다. 어뢰정과 특수 잠항정 등이 배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항구는 미군의 공격 대상이 되었고, 주변 주민들도 덩달아 피해를 받았다. 전쟁 전에 할아버지가 병으로 사망하고, 할머니는 여자 혼자의 몸으로 세 명의 자식들을 건사하며 전화戰禍를 헤쳐가야 했다. (중략) 나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 조부모님이 들려주는 오키나와 전투 체험을 듣고 자랐다. 대학에 들어가서는 반전·반기지 운동에 참가하고, 데모와 집회, 미 군사훈련에 대한 현지 항의운동에도 참가했다. 현재는 나고(名護) 시 헤노코(?野古)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군 신기지 건설을 저지하기 위해 카누를 타고 해상에서 항의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반기지 운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탓에 소설을 쓸 시간적 여유가 없다. 도무지 소설가라고 말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 소설에 전념하고 싶지만 오키나와가 처한 상황을 보면 가만히 있을 수 없다. 다만 이러한 삶을 살지 않았다면 『기억의 숲』과 같은 소설을 쓸 수 없었을 것이다.
- 작가의 말 ‘한국의 독자들에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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