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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답안지
선비의 답안지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91158662868 03910 : \16000
- DDC
- 951.902-20
- 청구기호
- 951.5 김92선
- 서명/저자
- 선비의 답안지 / 김학수 외 지음
- 발행사항
- 성남 :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2018
- 형태사항
- 357 p. : 삽화 ; 20 cm
- 총서명
- 고전탐독 ; 03 : 시권
- 주기사항
- 공저자: 김동석, 문숙자, 박성호, 김덕수, 조융희, 심재우, 노인환, 한도현, 신익철, 안장리, 정수환, 정순우
- 서지주기
- 참고문헌수록 : p. 350-352
- 기금정보
- 이 책은 2015년 한국학중앙연구원 고전자료의 현대화 연구과제로 수행된 연구임
- 기타저자
- 김학수
- 기타저자
- 김동석
- 기타저자
- 문숙자
- 기타저자
- 박성호
- 기타저자
- 김덕수
- 기타저자
- 조융희
- 기타저자
- 심재우
- 기타저자
- 노인환
- 기타저자
- 한도현
- 기타저자
- 신익철
- 기타저자
- 안장리
- 기타저자
- 정수환
- 기타저자
- 정순우
- 가격
- \16000
- Control Number
- joongbu:541535
- 책소개
-
시권(試券)이란 과거(科擧) 시험에서 선비들이 작성한 답안지를 말한다. 과거는 그동안 사극의 단골 소재였고, 우리에게는 익숙한 조선시대의 한 장면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과거의 절차와 양식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이는 드물다. 이 책은 시권의 규정과 격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과거 시험에 울고 웃었던 선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권은 예비 관료를 향해 국가가 던지는 질문에 대한 답인 동시에 유교 지식인인 응시자의 지식과 식견이 종횡으로 엮어져 있는 지적 대응이었다고 할 수 있다. 시권은 과거가 실시되던 당시의 정치적 고충과 국정 현안이 반영된 문제에 답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국가 경영을 위한 지적 총의(總意)의 공식적 수렴이었다. 조선은 경쟁의 나라였다. 같은 양반이라도 관직의 있고 없음은 인물평의 중요한 기준선이 되었고, 같은 관직에 있더라도 그 전에 거쳐온 길이 관운에 영향을 미쳤던 것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