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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의 철학 : 서양 철학사 속 웃음의 계보학
웃음의 철학 : 서양 철학사 속 웃음의 계보학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67354817 03100 : \18,000
- DDC
- 152.43-20
- 청구기호
- 152.43 G312w이
- 저자명
- Geier, Manfred
- 서명/저자
- 웃음의 철학 : 서양 철학사 속 웃음의 계보학 / 만프레드 가이어 지음 ; 이재성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글항아리, 2018
- 형태사항
- 346 p. : 삽화 ; 20 cm
- 주기사항
- 찾아보기: p. 340-346
- 주기사항
- 원저자명: Geier, Manfred
- 일반주제명
- Comic, The History
- 일반주제명
- Philosophy History
- 키워드
- 웃음
- 기타저자
- 이재성
- 기타서명
- 서양 철학사 속 웃음의 계보학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 로그인을 한후 보실 수 있는 자료입니다.
- 기타저자
- 가이어, 만프레드
- 가격
- \18000
- Control Number
- joongbu:540576
- 책소개
-
『웃음의 철학』은 웃음이 다시 철학사에서 메아리치게 된 계기를 추적하고 위트, 유머가 삶의 꽉 짜인 틀에 스며들어 무슨 역할을 하는지 살펴본다. 여느 철학책이 그렇듯이 이 책 역시 플라톤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방향은 정반대다. 2000년간의 철학사를 써내려가면서 유럽 철학이 플라톤에 대한 각주로 이뤄졌다는 상찬 대신 그가 철학에서 웃음을 추방했다는 일종의 책망을 감추지 않는다. ‘웃음’은 시시한 주제가 아니다. 하지만 플라톤은 이를 도덕적 진지함과 인식론적 엄격함의 훼방꾼쯤으로 치부했다. 플라톤이 생각하기에 스승 소크라테스는 “교양 없고 비천한 사람들”의 향연에서나 볼 법한 “시시한 익살과 시시덕거림”을 좋아하지 않았다. 자고로 철학자는 술을 많이 마셨을 때조차 점잖아야 하는 존재이므로. 하지만 신적인 웃음, 해방적인 웃음은 삶을 실천적으로 이해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업 중 하나다. 플라톤의 영향력은 오늘날까지 지대하다. 그런 까닭에 철학 안에서 ‘웃음’을 찾으려면 우리는 무척 애를 써야 하며, 그 탐색 과정에서 가끔은 철학사의 본류에서 벗어나 표면에 드러나지 않는 흐름으로 깊이 들어가야 한다. 저자는 이런 난관에도 불구하고 데모크리토스와 디오게네스에서 출발해 칸트와 키르케고르를 넘어, 언어에 대한 철학적인 경탄을 해학으로 승화시켜 웃음의 재미를 직접적으로 체험하게 해주는 카를 발렌틴에 이르기까지 “근사하고 흔하지 않은 재능”인 웃음으로 서양 철학사 다시 쓰기 작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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