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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잇다 - [전자책] : 소재원 장편소설
기억을 잇다 - [전자책] : 소재원 장편소설
- 자료유형
- 전자책
- 170908123935
- ISBN
- 9788954437813 03810 : \14940
- DDC
- 811.3-20
- 청구기호
- 811.3
- 저자명
- 소재원
- 서명/저자
- 기억을 잇다 - [전자책] : 소재원 장편소설 / 소재원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네오픽션, 2017
- 형태사항
- 전자책 1책 : 천연색
- 초록/해제
- 요약소재원 장편소설. 아버지 이야기이다. 아버지의 무조건적인 희생이나 사랑보다는 보편적인 '남성의 삶'에 더욱 주목했다. 남성이라면 감당할 수밖에 없는 아버지이자 아들, 아들이자 아버지라는 삶의 무게를 두 부자를 통해 절절하게 전한다. 이미 소원, 터널, 균과 같이 이 시대의 소외 계층이나 힘없는 사람들의 아픔에 주목해온 소재원은 이 작품을 통해 "알고 보니 가장 약자는 내 옆의 아버지"임을 상기시킨다. 이야기는 아버지인 서수철이 치매 판정을 받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사실을 아들에게 알리려고 전화를 하지만 차마 말하지 못하고 끊는다. 한편 아들인 서민수는 퇴직했다는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지 못한 채 공원을 서성인다. 아직 취직을 하지 못한 남매와 가정주부인 아내를 책임져야 하고, 아파트 대출금이 남아 있기 때문에 퇴직 사실을 알리면 무책임한 가장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이다. 서수철은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 서민수는 하릴없이 서성이다가 용산역으로 향한다. 서수철이 찾은 곳은 오래전 가족들과 함께 왔던 담양의 한적한 대나무 숲. 그곳에서 아들에게 편지를 쓴다. 서민수가 찾은 곳도 아버지와 같다. 둘은 시간차를 벌이고 같은 공간을 찾아가 옛 추억에 잠긴다. 아들이 아버지이자 남편이 돼버려서 부모보다는 제 식구에 더 신경을 쓰게 된 현재가 아닌, 아버지를 의지하고 최고로 여겼던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 그들은 그렇게 다른 시간 같은 공간 속에서 동행 아닌 동행을 한다.
- 기타서명
- 소재원 장편소설
- 기타형태저록
- 소재원. 기억을 잇다. 서울 :네오픽션 :자음과모음,2017 9788954437813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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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14940
- Control Number
- joongbu:523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