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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의 만남과 풍류의 장, 아회도- [전자책]
사대부의 만남과 풍류의 장, 아회도- [전자책]
- 자료유형
- 전자책
- 170710093528
- ISBN
- 9791158661281 03910 : \14400
- DDC
- 951.902-23
- 저자명
- 송희경
- 서명/저자
- 사대부의 만남과 풍류의 장, 아회도 - [전자책] / 송희경 지음
- 발행사항
- 성남 :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2016( (북큐브네트웍스, 2017))
- 형태사항
- 전자책 1책 : 천연색
- 총서명
- 조선의 사대부 ; 8
- 서지주기
- 참고문헌: p. 152-157
- 일반주제명
- 사대부[士大夫]
- 일반주제명
- 조선 시대[朝鮮時代]
- 기타형태저록
- 사대부의 만남과 풍류의 장, 아회도. 9791158661281
- 전자적 위치 및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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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14400
- Control Number
- joongbu:513921
- 책소개
-
조선 시대 문인은 자유롭고 사적인 모임인 아회에서 시 짓기, 거문고 타기, 바둑 두기, 글씨 쓰기, 그림 그리기, 차 마시기 등 다양한 풍류를 즐겼다. 이를 그린 그림이 아회도이다. 성대한 공식 석상을 그린 계회도와 달리 아회도는 선비들의 격식 없는 모임을 수묵담채로 재현했다. 대의명분을 강조한 계회는 전문 화가를 초청하여 그날의 행사를 정성껏 기록했지만, 아회는 사전 약속 없이 갑자기 열리거나 자유롭고 격식이 없기 때문에 참석자가 즉석에서 모임 장면을 그리기도 했다.
아회도가 본격적으로 제작된 시기는 17세기 후반부터이다. 조선의 사대부는 중국 명말에 확산된 문인 문화를 수용하면서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겼고, 그 취미를 친한 벗과 함께 누리고자 했다. 이러한 풍류의 장은 아회도에 그대로 기록되었다. 아회인은 상산사호, 낙산구로회, 난정수계, 서원아집과 같은 옛 성현의 일상과 풍류를 흠모하여 그들의 모임을 모방하기도 했다.
은일 처사가 세속을 멀리하며 저지른 엉뚱한 행동이나, 고사(高士)들이 학문과 인격 수양의 과정에서 수행한 행적은 문인 사대부의 교양과 규범이 되어 아회에서 실천되었다. 조선 시대 사대부와 관련된 아회 및 아회도를 소개하는 『사대부의 만남과 풍류의 장, 아회도』를 통해 사대부가 주도한 문인 문화, 만남의 현장, 그들이 향유했던 우아하고 품위 있는 일상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