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과 포르투갈을 31박 33일 동안 ‘나 홀로 여행’을 다녀온 저자의 실용 여행 에세이 북. 인터넷 카페에서 “자신의 힘으로 여행 경비를 마련하고 200쪽이 넘는 스페인&포르투갈 셀프 가이드북을 만들어 스스로를 안내한” 것으로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았던 저자가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지식과 여행 준비의 A to Z, 기간별 여행 루트를 꼼꼼하게 담아 나 홀로 여행의 친절한 가이드가 되어 준다.



일생에서 가장 찬란하고 예쁜 시기여야 하지만 N포 세대라는 말까지 나올 만큼 현실은 막막하고 미래는 불안한 요즘 청춘들. 부모에게서 정서적으로 독립하여 한 사람의 성인이 될 준비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나에 대한 믿음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에 그럴 수록 청춘에게는 ‘나 홀로 여행’이 더욱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매 순간 더 깊게 몰입하여 오직 나에게 집중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그래서 더욱 발전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나 홀로 여행’은 자신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