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유형  

 전자책

 

170113115154

ISBN  

9788993241426 03810 : \15000

DDC  

895.735-23

저자명  

최옥정

서명/저자  

매창 - [전자책] : 거문고를 사랑한 조선의 뮤즈 : 최옥정 장편소설 / 최옥정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예옥, 2016( (북큐브네트웍스, 2016))

형태사항  

전자책 1책 : 천연색

일반주제명  

한국 현대 소설[韓國現代小說]

키워드  

한국문학 현대소설 매창

기타형태저록  

매창. 9788993241426

전자적 위치 및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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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7550

Control Number  

joongbu:498485

책소개  

천민과 서얼의 울분과 설움
- 모두 함께,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의 꿈

시의 달인이자 도인인 유희경도, 도저한 문필가이자 뜻 다 이루지 못한 경세가 허균도, 끝내 사람의 세속 삶의 울타리 너머로 완전히 나아가지 못했다. 그들이 살아간 시대는 반상과 적서의 구별이 엄연하고, 남성과 여성의 지체가 다르고, 나아가 당파싸움과 전란과 죽음과 굶주림이 군림하는 시대였다. 유희경도 의병으로 나가 공을 세워 면천을 하고 관직을 받았다. 기생과 어울리고 불도를 숭상한다 하여 모함을 받으면서도 율도국으로 상징되는 이상 세계의 꿈을 버리지 못한 허균. 그는 매창이 세상을 떠난 후 끝내 역모의 주역으로 처형되기에 이른다. 하지만 매창은 끝내 이 남성적 세속 세계의 울타리 바깥, 월명암과 변산 바다의 소나무 냄새, 바다 내음새 속에서, 자연의 일부로 생명을 받았다 떠나는 인간의 숙명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