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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불평등 : 왜 재난은 가난한 이들에게만 가혹할까
재난 불평등 : 왜 재난은 가난한 이들에게만 가혹할까
- 자료유형
- 단행본
- ISBN
- 9788972977773 03330 : \16800
- DDC
- 363.344-20
- 청구기호
- 363.344 M994d장
- 저자명
- Mutter, John C.
- 서명/저자
- 재난 불평등 : 왜 재난은 가난한 이들에게만 가혹할까 / 존 C. 머터 지음 ; 장상미 옮김
- 발행사항
- 파주 : 동녘, 2016
- 형태사항
- 330 p. : 삽화, 도표 ; 22 cm
- 주기사항
- 색인수록
- 주기사항
- 부록: 1. 자연재해가 주는 충격과 그 결과에 대한 간락한 사회경제학, 2. 신고전주의 성장 이론으로 본 재난
- 원저자/원서명
- Disasterprofiteers
- 일반주제명
- 자연 재해[自然災害]
- 일반주제명
- 사회 현상[社會現象]
- 기타저자
- 장상미
- 기타저자
- 머터, 존 C.
- 가격
- \16800
- Control Number
- joongbu:491639
- 책소개
-
재난 피해는 '불평등'이 그 크기를 결정한다!
2010년 아이티에서 21세기 최악의 자연재해로 꼽힌 지진이 일어났다. 당시 집계된 사망자수는 30만 명에 달했고 손해액은 연간 GDP의 100퍼센트에 해당하는 액수보다도 훨씬 컸다. 반면 20세기 최악의 자연재해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은 아이티 지진보다 더 큰 규모로 도시를 덮쳤지만, 사망자수는 아이티 지진에 1할에도 못 미쳤고 복구는 고작 몇 달 정도가 소요되었다.
사람들은 흔히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규모는 재난의 크기와 비례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과는 반대로 재난 피해의 크기는 재난의 크기와 무관하며 사회 구조와 격차, 기존에 있던 부조리, 불평등이 그 크기를 결정한다. 『재난 불평등』은 재난을 자연과학자의 시선으로만 보고 연구해 오던 지진학자가 재난과 전후 상황을 사회 현상으로 비교 관찰해 쓴 책이다.
왜 같은 수준의 피해를 입어도 어떤 사회는 재건하는 데 1년이 채 안 걸리고 어떤 사회는 재기할 수 없을 만큼 무너지는지 잘 알려진 ‘아이티 지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뉴올리언스 허리케인’, ‘미얀마 사이클론’ 등을 1차적으로 자연과학의 관점, 2차적으로 사회과학의 관점으로 비교분석하여 자연재해라는 자연현상이 어떻게 사회 문제가 되는지를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