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서브메뉴

즐거운 반란- [전자책] : 김지선 평론집
즐거운 반란 - [전자책] : 김지선 평론집 / 김지선 지음
즐거운 반란- [전자책] : 김지선 평론집
자료유형  
 전자책
DDC  
895.7109-20
저자명  
김지선
서명/저자  
즐거운 반란 - [전자책] : 김지선 평론집 / 김지선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케포이북스, 2012( (누리미디어, 2014))
형태사항  
전자책 1책 : 천연색
초록/해제  
요약이 책은 시적 언어의 본질적 속성에 대한 성찰을 통해 평론의 기본적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 실용적 삶이 놓치는 우리 삶의 밑바탕 하나까지 형상화하려는 시의 욕망이 바깥으로까지 전달되기 위해서는 작은 계기 하나, 파장 하나가 필요하다. 평론은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시적 난해성을 풀어 헤친다. 이 책은 시라는 몸의 감각이 세계의 바깥까지 흔들어놓는 감각적 반란을 도모하는데 즐겁게 동참하려는 시도이다. 시의 맥락과 심층을 섬세하게 읽어가는 가운데 촉발되는 개인의 감각적 움직임은 궁극적으로 감각의 연대를 형성하게 할 것이라는 점이 이 책에 담긴 저자의 가장 큰 신념이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제멋대로 탈주하는 2000년대 시들의 유희와 욕망, 서정시의 죽음, 미래파 시인들의 한계이다. 특히 미래파에 대한 비판이 주목할 만하다. 저자는 말한다. “환상시들, 소위 미래파라 불리는 오늘의 전위적 시들은 기법적 오류에 빠져 있는 듯이 보인다. 시적 어법의 전위는 이제 시 인식의 전위로까지 이어지지 못하며 복잡하고 난해한 기법에 비해 지나치리만큼 도식적인 상상으로 자동화된 것은 아닌가?” 그렇다면 남은 것은 모든 시적 양식에 대한 부정만이 남는다. 시는 부정을 먹고 살기 때문이다. 부정의 역사가 시의 역사이고, 이 부정은 종합을 모르는 부정이며, 그러므로 부정의 부정의 부정의 역사가 시이다. 이 시대 우리 시는 이런 부정을 모른다. 시쓰기는 불가능한 가능성이고, 의미의 추락에 헌신하는 의미의 운동이다.
키워드  
즐거운 반란
기타형태저록  
즐거운 반란. 9788994519241
전자적 위치 및 접속  
로그인을 한후 보실 수 있는 자료입니다.
가격  
\38000
Control Number  
joongbu:421170
New Books MORE
최근 3년간 통계입니다.

detalle info

  • Reserva
  • 캠퍼스간 도서대출
  • 서가에 없는 책 신고
  • Mi carpeta
Material
número de libro número de llamada Ubicación estado Prestar info

* Las reservas están disponibles en el libro de préstamos. Para hacer reservaciones, haga clic en el botón de reserva

해당 도서를 다른 이용자가 함께 대출한 도서

Related books

Related Popular Books

도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