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유형  

 단행본

ISBN  

9788959255962 03810 : \10000

DDC  

895.744-20

청구기호  

811.46 이65ㄱ

저자명  

이용미

서명/저자  

그 사람 : 이용미 수필집 / 이용미 저.

발행사항  

서울 : 수필과비평사(신아출판사), 2009

형태사항  

288 p. ; 22 cm

초록/해제  

초록봄볕은 차츰차츰 앞집 마루 깊이 찾아들고, 작은 마당가로는 가시가 다보록한 탱자나무 한 그루 높이 서 있다. 막 피어나는 보얀 목련과 노란 개나리도 그 옆에 나란히 줄을 섰다. 집 뒤 대숲은 바람에 일렁이고 앞 밭머리엔 가지런히 자리한 옥매화가 흐드러졌다. 밭이랑을 푸르스름하게 하는 것은 찬바람을 이겨내고 일찍 돋아난 구슬쟁이나 벼룩이자리리라. 아니 돌나물과 냉이일지도 모르겠고, 큰 개불알풀이나 꽃다지 일지도 모르겠다. 버스의 열어놓은 앞뒤 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은 차갑지만 신선해서 참을 만하다. -본문 중에서

기금정보  

이 책은 전라북도 문예진흥기금 일부를 지원 받아 발간하였음

키워드  

그사람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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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0000

Control Number  

joongbu:366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