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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창가에서 - 소화신앙시집- [E-book]
기도의 창가에서 - 소화신앙시집- [E-book]
- 자료유형
- 전자책
- DDC
- 811.16-20
- 청구기호
- 811.16 김95ㄱ
- 저자명
- 김효순
- 서명/저자
- 기도의 창가에서 - 소화신앙시집 - [E-book] / 김효순 지음
- 발행사항
- 서울 : 성바오로, 2006
- 형태사항
- 책(E-book). : 디지털,천연색;
- 주기사항
- 이 책은 전자도서(E-book)
- 주기사항
- XML로제작
- 초록/해제
- 요약이제 말씀하지 않으셔도 나는 듣습니다 사랑한다는 당신의 목소리를 - '당신의 손길이 나를 이끄심을' 중에서 - 기도는 마음의 거울이라고 한다. 기도를 통해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발견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스스로 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 기도 안에서 영혼의 언어를 길어 낸 시인이 있다. 그것도 병마와 싸우는 고통과 눈물의 시간 속에서. 김효순 시인이 첫 시집 [내가 고백할 때]에 실린 작품들을 새롭게 가다듬는 한편, 가슴에 묻어 두었던 미발표작 20여 편을 덧붙여 [기도의 창가에서]라는 제목의 시집으로 엮었다. '기도의 창가에서', '당신의 손길이 나를 이끄심을', '연가' 등 모두 7부로 이루어진 이 책에는 삶의 순간순간을 간절함으로 보낸 시인의 하느님 사랑이 가득하다. '나의 글은 부끄럽지만 시라기보다 기도문이라 하고 싶습니다. 시어를 다듬듯 나 자신을 씻어 내리는 작업이 내게는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 부질없는 것들을 털어 가며 내면을 씻어 내리는 여정에서 맞닥뜨린 고독과 아픔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도는 산고를 이겨내어 드디어 신앙의 신비를 체험하게 해주었습니다. …… 늦기 전에 누구하고든 이 신비 체험을 나누고 싶습니다'('에필로그' 중에서). 이 책을 추천한 함세웅 신부는 시인의 영감이 미사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하면서 평범한 소재에서 진지한 묵상을 끌어내는 그의 작품들을 이렇게 평한다. '김 데레사 님은 자신의 주보성인인 소화 데레사 성녀처럼 작은 것을 확인하고 큰 것을 자신의 고유한 목소리, 자신의 노래, 자신의 기도로 외치면서, 일상의 삶에 매몰되고 타성에 젖은 우리를 흔들어 깨우고 있습니다'('책머리에' 중에서). 혹시, 한 걸음도 뗄 수 없을 만큼 칠흑 같은 어둠과 고통 중에 있다고 여기는 사람이 있는가? 그렇다면 시인과 함께 이 책 속을 거닐며 아픔과 치유, 깨달음에 공감하면서 위안과 용기, 희망을 얻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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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4224
- Control Number
- joongbu:276208